[롤드컵] TES '나이트', "우리가 우승 후보라고 생각... 조 1위로 올라갈 것"

인터뷰 | 박태균 기자 | 댓글: 48개 |



5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2020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본선 그룹 스테이지 3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6경기에 나선 탑 e스포츠(이하 TES)는 DRX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D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승리 후 인터뷰에 나선 TES의 미드 라이너 '나이트'는 "승리해서 기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겠다"라며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미드 녹턴을 기용한 배경에 대해 묻자 "밴픽을 정말 많이 준비했는데, 우리가 AP 정글 챔피언을 뽑았고 상대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뽑아서 녹턴을 사용했다"라고 답한 후 "스크림에서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눈이 모였던 '쵸비' 정지훈과의 맞대결에 대해선 "둘 다 로밍형 챔피언을 기용해 라인전에서 특별한 걸 느끼진 못했다"고 답하며 다음 대결을 기약했다. 또한 TES에 대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나이트'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롤드컵에 대한 각오를 묻자 "우리 팀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단호하게 답한 '나이트'는 "가장 경계되는 팀은 담원"이라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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