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마스터즈] 중국 강세! '리오'-'라이언' 4강 선착...'서렌더'는 최종전행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2개 |



한국 시간으로 2일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블리즈컨 현장서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2019' 1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중국의 '리오'와 '라이언'이 4강 대진에 먼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서렌더' 김정수는 승자전서 '리오'에게 패하며 최종진출전으로 향했다.

A조에서는 중국의 '리오', 한국의 '서렌더', 아르헨티나의 'PNC', 독일의 '캐시'가 대결을 펼쳤다. 먼저, 1경기에서는 '리오'가 'PNC'의 주술사를 두 번 잡아내며 2:1로 승리를 거뒀고, 2경기에서는 '서렌더'가 '캐시'를 2:0으로 압도했다.

중국의 '라이언', 그리스의 '페노메노', 대만의 '톰', 미국의 '블러디페이스'가 속한 B조에서는 두 경기 모두 2:0 스코어가 나왔다. 글로벌 파이널 최초의 여성 선수 '라이온'이 주술사를 고집했던 '톰'에게 한 방을 날렸고, '페노메노'는 '블러디페이스'를 잡아냈다.




이어서 각 조 승자전 경기가 진행됐다. '리오'와 '서렌더'가 맞붙은 A조 승자전은 '리오'가 2:1로 승리했다. '서렌더'가 1세트서 주술사 미러전을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사제가 연달아 발목이 잡혔다. B조에선 '라이언'이 기세를 이어가 또다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오'와 '라이언'이 4강에 선착했다.

마지막으로 패자전이 열렸다. 가장 먼저 탈락을 확정한 건 'PNC'였다. 'PNC'를 꺾은 '캐시'는 '서렌더'가 기다리는 A조 최종진출전으로 향했다. 이어진 B조 패자전에서는 '블러디페이스'가 한 번 더 기회를 잡았다. '블러디페이스'는 '톰'을 2:0으로 꺾고 '페노메노'와의 최종진출전 대진을 완성했다.

한편,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2019'은 2일과 3일 양일간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는 8강 조별 리그를 거쳐 4강과 결승으로 치러지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20만 달러(약 2억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하스스톤 그랜드 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2019 1일 차 결과

A조
1경기 'PNC' 패 vs 승 '리오'
2경기 '서렌더' 승 vs 패 '캐시'
승자전 '리오' 승 vs 패 '서렌더' - '리오' 4강 진출
패자전 'PNC' 패 vs 승 '캐시'

B조
1경기 '라이언' 승 vs 패 '톰'
2경기 '페노메노' 승 vs 패 '블러디페이스'
승자전 '라이언' 승 vs 패 '페노메노' - '라이언' 4강 진출
패자전 '톰' 패 vs 승 '블러디페이스'


■ 하스스톤 그랜드 마스터즈 글로벌 파이널 2019 2일 차 일정

최종진출전
A조 '서렌더' vs '캐시'
B조 '페노메노' vs '블러디페이스'

4강
1경기 '리오' vs 미정
2경기 '라이언' vs 미정

결승
미정 vs 미정



11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9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