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오마루 등장, 자속성 파이터의 약세... 5월 4주차 PVP 분석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어느덧 4번째 시즌으로 접어든 PVP. 지난주 진행됐던 시즌3에서는 '사무라이 쇼다운' 콜라보 파이터 중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하오마루'가 랭킹 상위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외에는 여전히 폭주 이오리, 게닛츠 등 오로치 일족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자속성 파이터가 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 시즌3 아레나/리그전 1~10위 유저들의 팀 구성



▲ 시즌3 아레나 1~10위 유저들의 팀 구성



▲ 시즌3 리그전 1~10위 유저들의 팀 구성(A13 그룹 기준)


- 최고의 적속성 파이터? '하오마루'가 등장한 세 번째 시즌

세 번째 시즌에는 '사무라이 쇼다운'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며 신규 파이터가 추가됐다. 이 중에서 '하오마루'는 게닛츠에게 유리한 적속성 파이터로, 현재 오메가 루갈과 크리저리드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파이터의 공격력이 45%(승급 시 55%) 증가하는 리더 스킬은 범용성이 다소 떨어진다. 하지만 공격력 증가, 출혈 피해 등으로 구성된 우수한 스킬셋 덕분에 자체 성능이 좋아 많은 유저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또한 하오마루는 다른 공격형 파이터보다 생존이 용이하다. '방어력 증가' 코어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공격형 파이터 중에서는 방어력이 높은 편이고, 출혈 상태인 적을 공격하면 대상의 공격력이 감소하는 코어 패시브 '주인공' 효과 덕분에 상대의 스킬 한 방에 허무하게 사망하는 상황도 어느 정도 방지된다.




▲ 우수한 적속성 파이터로 꼽히는 하오마루가 시즌3 상위 랭킹에 등장했다


- 급증한 오메가 루갈, 선택받지 못하는 자속성 파이터... 시즌3 아레나 판도

하오마루가 등장한 것 외에 아레나 판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게닛츠 출시를 기점으로 아레나 상위 랭킹은 페스타 파이터로 등장했던 '폭주 이오리'와 '각성 레오나', '게닛츠' 등 오로치 일족 파이터들이 지배하고 있다.

이외에 눈여겨볼 파이터는 '오메가 루갈'이다. 오메가 루갈은 원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스턴을 걸 수 있는 '그래비티 스매시', 선제공격에 적합한 이동형 스킬 '갓 프레스'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게닛츠에 유리한 적속성이므로 현재 PVP에서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파이터다.

이에 반해 자속성 파이터의 편성 비율은 여전히 저조하다. 파이터의 성능을 중시하는 많은 유저가 폭주 이오리를 보유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 자속성 파이터가 등장하기 어려운 환경이기 때문이다. 아마 최고의 PVP 성능을 자랑하는 자속성 파이터 '오로치'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이런 판도가 지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 아레나 상위 유저들은 모두 오로치 일족 파이터를 편성 중



▲ PVP에서 사용하기 좋은 오메가 루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 3주 연속 장기 집권!? 출시 이후 랭킹 1위 독점한 유저

지난 시즌 최상위 랭커들은 레이팅 3만을 돌파하며, 하위권 유저들과 현격한 차이를 벌려가고 있다. 이 중 시즌3 랭킹 1위를 차지한 유저는 게임 출시 이후 계속해서 정점을 지키고 있다.

팀 구성은 게닛츠, '96 매츄어, '95 료로, 지난 시즌과 동일하지만, 주력 파이터인 게닛츠와 '96 매츄어를 85 이상으로 육성한 점이 눈에 띄었다. PVP 위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유저가 과연 언제까지 랭킹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 3주 연속 정점을 지키고 있는 랭킹 1위, 과연 이번 시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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