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버튼 할당 변경 가능! 닌텐도 스위치, 10.0.0 업데이트 배포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21개 |



금일(14일), 닌텐도는 닌텐도 스위치의 10.0.0 업데이트를 통해 본체 기능을 강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버튼 키 할당이 가능해지는 등, 몇 가지 주요 기능에 대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기능 중 주목해야 할 부분은 '버튼 할당 변경' 기능이다. 이제 플레이어는 등록되어 있는 컨트롤러별로 스틱이나 버튼에 할당시킬 기능을 변경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컨트롤러 설정이 가능해졌다.

변경된 설정은 최대 다섯 개까지 저장할 수 있고, 컨트롤러마다 다른 설정을 불러올 수도 있게 됐다. 다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컨트롤러는 조이콘과 프로 컨트롤러,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로 한정된다.

추가적으로 SD카드와 본체 사이의 데이터 이동이 추가됐고, 다운로드 소프트웨어 및 업데이트 데이터와 추가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동해서 저장할 수 있다. 이 경우 역시 저장 데이터와 일부 업데이트 데이터는 이동할 수 없는 제약이 있지만, 이제 내장 메모리로 주로 플레이하는 게임을 옮겨서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이 외에도 북마크 기능과 플레이 기록 설정의 이동과 함께 '동물의 숲' 유저 아이콘 6종이 추가됐다. 14일 배포된 10.0.0의 업데이트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0.0.0 (2020년 4월 14일 배포 시작)
이전 버전에서 업데이트된 주요 내용

「게임 뉴스」에 북마크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게임 뉴스 내의 북마크 버튼으로 최대 300건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 북마크한 게임 뉴스를 보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합니다.
    ※ 배포 종료된 게임 뉴스는 북마크를 했더라도 볼 수 없습니다.


    「설정」의 「데이터 관리」에 「본체/SD 카드 사이의 데이터 이동」이 추가되었습니다.
  • 다운로드 소프트웨어나 업데이트 데이터, 추가 콘텐츠를 본체 저장 메모리와 SD 카드 사이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저장 데이터와 일부 업데이트 데이터는 이동할 수 없습니다.

    「설정」의 「컨트롤러와 센서」에 「버튼 할당 변경」이 추가되었습니다.
  • 등록되어 있는 컨트롤러별로 스틱이나 버튼에 할당시킬 기능을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변경 후의 설정을 「즐겨 찾기」로 저장할 수도 있습니다.
    ※ 설정 정보는 Nintendo Switch 본체에 저장됩니다.
    ※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컨트롤러 종류는 「Joy-Con (L)/(R)」, 「Nintendo Switch Pro 컨트롤러」, 「Nintendo Switch Lite」입니다. 그 외의 컨트롤러로는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즐겨 찾기」는 컨트롤러의 종류별로 최대 5개까지 저장됩니다.


    「유저 설정」에 「플레이 기록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 「플레이 기록 설정」을 추가하여, 지금까지 「친구 기능」의 설정에 있던 「플레이 기록 공개」와 「플레이 기록 삭제」 2가지를 이동시켰습니다.

    유저로 설정할 수 있는 아이콘이 추가되었습니다.
  •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6종류가 추가되었습니다.

    몇 가지 문제의 수정과 동작의 안정성,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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