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텍의 FPS 명작 크라이시스, 리마스터된다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15개 |

'크라이시스'의 리마스터가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금일(17일), 크라이텍은 자사가 2007년 발매했던 '크라이시스'의 리마스터를 공식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미 지난 며칠간 크라이시스는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교체 및 SNS에서 의문의 메시지를 남기는 등, 신작 혹은 리마스터/리메이크의 발표 움직임을 보인 바 있으며, 이를 공식적으로 '리마스터'로 확정한 것이다.

크라이시스는 크라이텍(Crytek)에서 제작한 FPS 게임으로, 2007년 PC에 발매되었다. 크라이시스는 올 해(2020년) 필리핀 해의 한 섬을 무대로 미군과 북한군의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게임이다.

당시 크라이시스는 크라이 엔진의 대단히 뛰어난 그래픽을 선보여 화제가 된 동시에, 원하는 대로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오픈월드식 플레이 방식과 무기 커스터마이징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메타크리틱 91점을 기록했다. 이후 크라이시스는 2011년 콘솔 PS3, Xbox360으로 이식되기도 했으며, 찰진 한국어 더빙이 국내에서 큰 화제와 밈으로 자리잡기도 했다.

크라이시스 리마스터는 PC, PS4, Xbox One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를 확정지었다. 정확한 발매일 및 가격 등 추가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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