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연필화로 그려진 오싹한 알프스, 'Mundaun'

동영상 | 양영석 기자 |

마치 4~50년대 흑백영화의 오싹함을 구현한, 연필화를 기반으로 한 공포 게임이 등장했다.

'Hidden Fields'가 개발, MWM 인터랙티브가 배급하는 'Mundaun'은 스위스 알프스에 존재하는 동명의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공포 게임이다. 마치 4~50년대 흑백 영화, 그레이 스케일 풍은 제작사에서 한 땀 한 땀 연필화로 세밀하게 구현해낸 개성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모습으로 알프스의 어둡고 외딴 골짜기를 구현해 더욱 공포감을 상승시킨다.

주인공은 화재로 인해 할아버지가 사망한 소식을 알게 되고, 석연치 않고 의문점이 많다고 판단해 고향인 'Mundaun'을 찾아가게 된다. 예상대로 찾아간 마을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고, 주인공은 주민들에게 무엇인가 꺼림칙한 것이 쓰여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런 상황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Mundaun' 산으로 향한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연필화 느낌으로 구현된, 그레이스케일 그래픽의 알프스를 탐험하면서 여러 가지 퍼즐을 풀어나간다. 공포감이 상승할 경우 이동과 조작이 느려지고, 현실과 신화가 얽혀있는 고산 세계의 여러 가지 위협들을 맞닥뜨리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플레이어는 할아버지의 죽음 뒤에 있는 어두운 진실을 찾아 나간다.

스위스, 알프스를 배경으로 한 'Mundaun'은 3월 16일 PS5, PS4, XSX/S, XBO, 닌텐도 스위치를 포함한 다양한 콘솔 플랫폼으로도 출시되었고, PC(스팀)으로도 출시됐다. 에픽 스토어에도 출시될 예정이나 현재 심의가 진행 중이다. 다만 정식으로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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