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FC 온라인 eK리그 시즌2, KT 롤스터와 박찬화 우승

경기결과 | 유준수 기자 |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가 11월 18일 KT 롤스터 박찬화의 우승 소식을 끝으로 모두 종료됐다. 준우승 또한 동일 팀의 곽준혁이 차지하며, 이번 eK리그 시즌2에서 KT 롤스터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은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다. 이번 시즌2는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우승팀인 KT 롤스터 외에도 엘리트, 광동 프릭스 등 총 8개의 팀이 출전했다. 10월 6일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라운드 풀리그를 거친 후 진출자들이 모여 토너먼트 형태의 2라운드가 치러졌다.

8강에는 차현우와 김유민, 박찬화, 박지민, 최준호, 곽준혁, 배재성, 강준호가 진출했으며, 이후 4강에는 김유민과 박찬화, 곽준혁, 강준호가 자리 잡았다. 4강전에서는 박찬화가 김유민을 2:1로, 곽준혁이 강준호를 2:0으로 승리하며 KT 롤스터 팀의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엘리트 김유민과 광동 프릭스 강준호가 맞붙은 3/4위전. 3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돌입한 것은 물론, 한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광동 프릭스 강준호가 2:1로 승리하며 3위의 자리에 올랐다. KT 롤스터의 내전이 된 대망의 결승전. 박찬화가 경기 내내 매우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곽준혁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하고 최초 개인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팀 순위는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맞붙은 KT 롤스터가 당연하게도 1위를 차지했다. 이후 2위에 엘리트, 3위에 광동 프릭스가 랭크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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