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자랑스러운 백제의 역사를 한 눈에, '한성백제문화제' 거리행렬 풍경

포토뉴스 | 김강욱 기자 |
최근 백제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역사학계에서 "백제사도 중국사의 일부"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해 공분을 산 적이 있지요. 한강 유역을 차지하고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거대한 국가를 만들었던 자랑스러운 백제사는, 과거 일왕도 "간무(桓武)천황의 생모가 백제 무령왕의 후손이라고 속일본기에 기록돼 있는 것에 한국과의 인연을 느끼고 있다"는 발언을 했을 정도로 동아시아 역사에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석촌고분 등 백제사와 관련된 유물이 많은 서울 송파구에서는 1994년부터 매년 전통 역사 문화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24일 오후에 열린 '한성백제문화제 역사문화 거리행렬'이 열렸지요. 각계 각층 1,5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했던 거리행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행사 시작 전 준비를 마친 참가 인원들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 관악대도 막바지 연습에 여념이 없네요.




▲ 행렬에 참여할 가마도 대기중이군요!




▲ 말들이 등장했습니다. 시선을 확 잡아끄네요.




▲ 말인데 잘생김이 흘러넘칩니다.




▲ 퍼레이드의 선봉에 선 학생들. 즐거워보이네요.




▲ 대기 중인 대취타대. 서울 각 지역의 단체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였습니다.




▲ 백제 왕들의 이름이 적힌 깃발을 시작으로




▲ 왕비님이 가마 위에서 손을 흔들고 계십니다.




▲ 실제 백제 장군이 재림한듯한 풍채




▲ 학생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날 일이 없네요.




▲ 중고등학생 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참여도 많았습니다.




▲ 주민참여 행렬에 참여한 사람들. 행사를 아주 잘 즐기고 있습니다.
















▲ 비상한 태평소 솜씨로 시선을 독차지한 참가자




▲ 전통혼례행렬의 선두입니다. 아이들이 귀엽네요.








▲ 뛰어난 퀄리티입니다. 사람도 복장도요.




▲ 실제 매도 행렬에 참여했습니다. 날개를 펴니 생각보다 엄청 크더라고요.




▲ 오늘 본 중 가장 유쾌했던 학생입니다.




▲ 백제 장군의 위엄이 그대로 드러나는군요.








▲ 전동식이 아닙니다. 앞에서 수레를 끄는 사람들의 노력이 느껴지시나요.




▲ 우렁찬 목소리로 흥을 돋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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