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페이커' 이상혁, "태극기의 무게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

게임뉴스 | 손창식, 유희은 기자 | 댓글: 25개 |



대한민국 대표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2018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페이커'는 "은메달을 따서 아쉽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나마 자카르타에서 보낸 시간은 무척 신선했다.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페이커'는 태극마크에 대한 무게감을 언급했다. 그는 "태극기를 달고 출전했기 때문에 무게감이 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게 팀 혹은 리그를 대표해 출전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몸소 느꼈다"며, 많은 대회를 경험했음에도 부담의 정도가 달랐다는 뜻을 밝혔다.

'페이커'의 경우 2018 아시안게임 현장에 가족들이 찾아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커'는 담담하게 "언제나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때문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직접 인도네시아까지 와주셔서 감사했다"고 했다. 그리고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역시나 감사하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페이커'는 "기회가 된다면 다음 국가대항전에 출전하고 싶지만, 당장 코앞에 있는 대회부터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다가올 2018 롤드컵 선발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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