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스포츠팀 ISG, 리듬게임 전문팀 창단한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1개 |



일본 크리에이터 그룹인 이로하니포페토는 지난 9일, 아케이드 리듬게임 분야에서 활동할 e스포츠팀을 창단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코나미의 리듬 게임인 '비트매니아'와 '사운드 볼텍스', 세가의 리듬 게임인 '츄니즘'과 '마이마이', 타이토의 '그루브 코스터'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태고의 달인' 총 6개 부문이다. 이 밖에도 다른 리듬게임에서 참가를 원하는 경우, 회사에 별도 문의 후 협의를 거친 뒤 신설 종목을 창설하고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하니포페토는 지난 2017년 9월 8일부터 e스포츠팀인 '이로하니포페토 사무라이 게이밍(이하 ISG)'을 창단, 2018년 1월 30일 배틀그라운드 팀을 모집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5월부터 오버워치, 포트나이트 부문을 신설했으며 2018년 9월 일본에서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기업 대항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 11월에는 배틀그라운드 제 2팀 멤버를 추가로 모집하는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로하니포페토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음악 게임 e스포츠에 대해 " 음악 게임에서도 요즘 음악 게임에서도 코나미가 주최하는 'KAC'나 JAIA가 주최하는 '천하 음 게임 축제' 같은 대회가 인지도가 점차 늘고 있지만, 음악 게임 e스포츠는 아직 인지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고 현실을 조명하는 한편, "이런 의식을 바꾸고자 프로젝트를 출범하게 됐다"라고 창단의도를 발표했다.

아울러 선발된 선수들에게 제공될 혜택도 추가로 공지했다. 선수로 선발되는 인원에게는 연습 시간에 따라 게임 실행 수당을 지급하며, 대회 상금은 팀 구성원에게 전액 환원되고 특별 수당도 지급된다. 그 외에도 연습 및 합숙을 위한 게임 하우스를 지원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스트리밍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ISG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며, 3차례의 면접과 플레이 영상 확인 과정을 거쳐서 최종 선발된다. 외국인의 참가 제한 여부는 현재까지 공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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