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디 스튜디오의 PS4 타이틀 'ANNO Mutationem', 모바일로도 나온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5개 |

차이나조이 2018 소니 부스에서 공개됐던 사이버펑크풍 횡스크롤 액션, 'ANNO Mutationem'이 모바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의 인디 스튜디오 ThinkingStars(星空智盛)는 지난 1월 15일, 탭탭 등 중국 내 모바일 게임 사전예약 플랫폼에 'ANNO Mutationem'의 모바일 버전을 공개했다. 또한 31일부터 중국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NNO Mutationem'는 2137년, 바이러스의 침식으로 인해 신체 일부를 기계화하는 게 당연시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여전사 ANN을 조작해 다양한 의뢰를 해결하거나 도시를 위협하는 괴물들을 처치해나가야 한다. 기계화한 신체가 핵심에 자리잡은 사이버펑크 게임답게, 주인공 ANN도 신체 일부가 기계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게임 내에서 얻는 파츠를 조합해 빔 세이버나 레이저 포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다.

차이나조이 2018 시연 버전에서는 도시를 위협하는 괴물과 의뢰 해결 과정까지만 공개됐다. 이후 영상을 통해서 도시 내 가장 유력한 재단인 SCP 재단의 로봇이 보스로 등장하는 등, 본편에서는 사이버펑크 특유의 거대 조직에 대한 저항, 혹은 폭로의 주제의식을 일부 드러내기도 했다.

도트 그래픽과 3D를 절묘히 섞은 그래픽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그려낸 'ANNO Mutationem'의 PS4 버전은 2019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의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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