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 中 외자판호 획득

게임뉴스 | 이두현,윤서호 기자 | 댓글: 2개 |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가 2일 외자판호 발급을 공지했다. nppa는 올해 처음 32개 게임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현재 판호를 받은 우리나라 관련 게임은 네오위즈 '고양이와 스프'(3번)가 확인됐으며,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4번)과 넷마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추정 단계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고양이와 스프가 외자판호를 받은 게 맞다"라고 확인했다. 중국 킹소프트 시요가 '고양이와 스프'를 현지에서 서비스한다. 2016년 설립된 킹소프트 시요는 중국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킹소프트 산하의 게임사로, 온라인 게임 개발, 글로벌 퍼블리싱 운영 및 투자 등을 진행한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IP 게임이 이번 외자판호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관련 플랫폼은 '모바일'이다. 기존에 넥슨은 텐센트를 통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외자판호를 받고 출시를 준비한 바 있다. 다만, 청소년 보호 준비를 이유로 2020년 8월부터 무기한 출시 연기됐다.

이번에 판호를 받은 '던파' 게임은 '던전앤파이터: 오리진'이다. 기존 중국 '던전앤파이터 모바일(mdnf)'과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넷마블이 개발한 '킹오브파이터 올스타'(25번) 이름도 이번 판호 목록에 보인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오파 올스타'의 중국판권은 IP홀더인 SNK가 보유하고 있고,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갤럭시매트릭스가 담당한다"라며 "넷마블은 해당 게임 개발에 사용되는 개발리소스 제공 및 기술자문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내용 수정 : 2024.02.02. 12:26 ] 넷마블 확인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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