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 신작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스팀 데모 공개

동영상 | 윤서호 기자 | 댓글: 7개 |

XD는 오늘(4일),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PC 버전 데모를 공개했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는 XD에서 개발 중인 PC-모바일 SRPG 신작으로, 지난 2021년 탭탭 게임발표회에서 최초 공개됐다. 유저는 자원은 풍부하지만 주변국들의 이권 다툼으로 인해 내전의 수렁에 빠진 나라 ‘일리아’에서 용병단의 단장이 되어 ‘일리아’를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용병단의 운영과 멤버 발탁 등의 과정은 모두 이용자가 직접 선택을 해야 하고, 진행 중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라인은 물론 전술과 플레이방식까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만의 새로운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오거 배틀 사가' 등 클래식한 SRPG에서 영감을 받은 이 작품은 고전적인 감성을 살린 도트 그래픽과 일러스트, 지형지물과 오브젝트까지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선보이며 SRPG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지난 2023년 국내 출시 확정 및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한편, 국내 유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스타 2023에 인벤 부스 브랜드 존에 시연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데모 버전은 2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 기간 동안 글로벌 유저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대 10시간 분량의 스토리를 출시에 앞서 공개할 예정이다. 스팀 데모 버전에서는 영어만 지원하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한편, XD에서는 공식 카페 공지를 통해 "저번 한글 용병단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현지화 검수 및 게임 기능에 대해 좀 더 보완이 필요하다 판단했다"며 "더빙 개선, 신규 콘텐츠, 기술적인 문제 개선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유저를 위한 별도의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2월 5일부터 베타 테스터를 모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의 데모 및 베타 테스트 관련 내용은 스팀 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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