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을 돌리며 연주하는 리듬, '로테이노' 공개

XD는 오늘, 자사의 모바일 게임 마켓 플랫폼 '탭탭'에서 진행하는 탭탭 게임발표회에서 드림 엔진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리듬 게임 '로테이노'를 공개했다.

로테이노는 두 개의 노트를 활용해 곡을 연주하는 리듬 게임이다. 여기에 스마트폰의 동작센서를 활용해 상하로 움직이는 노트에 맞춰 폰을 위아래로 돌리는 새로운 기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부터 개발에 착수, 2020년에 출시 예정이었으나 게임플레이의 질을 향상하고 곡을 좀 더 추가하기 위해 출시일이 연기된 바 있다.

개발사의 유튜브 및 트위터를 통해서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만 알려졌던 '로테이노'는 이번 탭탭 발표회에서 XD와 퍼블리싱 계약 체결 사실을 공개하는 한편, 주요 인물들이 등장하는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또한 HyuN 등 유명 게임음악 아티스트와 키라라 매직, 아이리스, NxTunes 등 동인 음악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곡 리스트도 일부 공개됐다.

'로테이노'는 현재 탭탭을 통해서 사전예약 중이며, 2022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 로테이노 탭탭 사전예약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