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이드 프라임4', 처음부터 다시 만든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5개 |

닌텐도는 지난 25일, 메트로이드 시리즈 최신작 '메트로이드 프라임4'의 개발 상황을 자사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닌텐도의 타카하시 신야 기획 제작 본부장은 "E3에서 발표한 이후 줄곧 개발해오고 있었지만, 만족할만한 품질에 도달하지 못했다. 어려운 결단이었지만, '메트로이드 프라임4'의 개발 기획 자체를 되돌아보고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다만, 마냥 아쉬운 소식만 전한 건 아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를 개발해온 레트로 스튜디오와의 협업도 이날 함께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메트로이드 프라임4'는 다시금 레트로 스튜디오의 손에서 탄생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메트로이드 프라임4'는 처음부터 다시 개발하는 셈이 됐으며, 이로 인해 완성도 늦어지게 됐다. 이에 대해 타카하시 신야 기획 제작 본부장은 "팬 여러분을 실망하게 했다는 걸 알고 있다. 발매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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