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인디 게임을 한자리에! 'BIC 페스티벌 2018' 전시작 118개로 확정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2개 |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usan Indie Connect Festival, 이하 BIC Festival) 2018에 전시될 작품 118개를 확정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BIC 조직위는 ‘BIC Festival 2018’에 전시될 국내외 작품 118개(경쟁작 72개, 비경쟁작 16개, 초청작 8개, 파트너 22개)를 최종 선정하며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인디게임은 높은 완성도와 뛰어난 창의력으로 예년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참여 국가 또한 21개국에서 올해는 26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더욱 풍성해진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음은 물론 국내 유일한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BIC Festival 2018’에서는 글로벌 인지도가 있는 고전 작품 오페라의 유령을 소재로 한 게임을 비롯해 국내에서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된 유명 게임 ‘괴혼’의 제작자 ‘Ketia Takahashi(케이타 타카하시)’의 작품과 다크소울 시리즈와 거상에 영감을 받고 제작된 작품 등 참신하고 독특한 소재의 다양한 인디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를 화려하게 빛낼 ‘BIC Festival 2018’의 전시작 중 국내 인디게임은 ▶Growing Seeds Corp의 ‘MazM: The Phantom of the Opera’, 해외 인디게임으로는 ▶Funomena, LLC의 ‘Wattam’, ▶Altered Matter의 ‘Etherborn’, ▶Vitei Backroom의 ‘Paper Valley’, ▶Skeleton Crew Studio의 ‘Olija’, ▶Dark Star의 ‘SINNER: Sacrifice for Redemption’, ▶Tahoe Games의 ‘Rising Hell’ 등 여러 글로벌 국가(미국, 스페인,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들의 참여로 다양한 인디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BIC Festival 2018에서는 탄탄한 고전 명작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국내 게임 ‘MazM: The Phantom of the Opera’와 다양한 캐릭터와 플레이 방법이 특징인 ‘Wattam’을 즐길 수 있고, 이와 함께 테라파지의 야생 지대의 위험에서 탈출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Olija’와 잊혀진 문명을 탐험하며 계곡의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는 ‘Paper Valley’도 만나볼 수 있다.

‘SINNER: Sacrifice for Redemption’은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거대한 악마에 맞서 무너져 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의 Tahoe Games가 제작한 ‘Rising Hell’을 통해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강렬한 모험과 함께 짜릿한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BIC Festival 2018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과 동시에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제 인디 게임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인디게임 개발사와 팬들을 위해 앞으로도 인디게임에 늘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올해도 많은 인디게임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큰 기대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함께 매년 BIC Festival을 개최하고 있다.

글로벌 인디 게임 축제 BIC Festival 2018은 오는 9월 13일(목)부터 9월 16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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