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대세는 PvP 전용 옵션! 전투력 랭커 120인이 선택한 무기, 방어구 옵션은?

게임뉴스 | 이인규,이광진 기자 | 댓글: 1개 |
요새전과 공성전, 명예의 전당 등 실시간 PvP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PvP에 유리한 장비 옵션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 조사 결과에서는 PvP 콘텐츠에 대비하기 위해 크리티컬과 크리티컬 대미지, 공격 속도 증가율, 이동 속도 증가율 등 공격적인 옵션을 선택한 유저들이 많았고 옵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공개 되면서 관통과 회피 옵션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4월 14일 랭커들의 무기와 방어구 옵션을 조사한 지 약 두 달의 시간이 흐른 지금, 여러 번의 요새전과 공성전, 명예의 전당을 거친 랭커 유저들의 장비 옵션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변화에 민감한 상위 랭커 120명의 무기와 방어구를 조사하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무기의 종류와 옵션 정보를 종합해보았다.

※ 해당 기사는 총 12개 서버(아덴, 기란, 윈다우드, 바츠, 크루마, 하딘, 오렌, 그레시아, 글루디오, 디온, 데포로쥬, 켄라우헬 / 1서버)의 전투력 랭킹 1위에서 10위까지의 랭커 유저의 장비 옵션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바로가기] 4월 14일 무기/방어구 옵션 종합 기사


■ 클래스 세대 교체! 랭커들의 클래스 변화와 무기 옵션 정보!

랭커들의 무기를 조사하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랭커들의 클래스 비율의 변화다. 이전 4월 13일 조사 결과에서는 유피테르를 사용하는 원거리 공격수 레인져 직군의 비율이 높았지만 이번 결과에서는 레인져 직군의 비율이 줄어들고 듀얼 듀나미스 소드를 사용하는 워리어 직군이 많아졌다.

추가로 신규 희귀 무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늘어났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신규 희귀 무기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대부분 강화와 초월이 완료된 상태였으며, 특성 작업이 완료된 경우가 많았다.



▲ 랭커 120명이 사용중인 무기 정보

랭커들의 무기 옵션을 살펴봤을 때 공격 속도 증가율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냥이 스킬보다 일반 공격에 큰 영향을 받는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96명이 선택한 크리티컬이 2위를 차지했고 캐릭터의 고유 공격력을 선택한 유저도 80명이나 되었다.

이전 조사 결과와 현재를 비교해보면 무기 옵션이 시간이 갈수록 고착화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공격 속도 증가율과 크리티컬 옵션이 동시에 적용된 상태를 선호했고 물리/마법 공격력이나 크리티컬 대미지 옵션이 붙으면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 무기 옵션 선호 순위



■ 점점 고착화되어가는 방어구 옵션! 세세하게 살펴보면 변화가 보인다.

▶ 물리 방어력 옵션이 강세! - 투구 옵션

과거 조사에서는 투구에 흡혈 옵션을 선택하는 유저들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물리 방어력의 선택이 크게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물리 방어력 옵션을 선택한 유저는 120명 중 87명이다. 추가로 마법 방어력을 선택한 유저는 61명으로 상당수의 유저가 방어력 옵션의 선호도가 높았다. 특히 마법 방어의 경우 각종 대형 PvP에서 메이지 계열들의 활약이 계속되면서 중요도가 오르고 있다.

이전과 달라진 점 중 눈에 띄는 것은 상태 이상 저항률 옵션 선택의 증가다. 최근 크리티컬과 크리티컬 대미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상대의 크리티컬 공격을 판정을 무효화할 수 있는 크리티컬 저항 옵션을 찾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추가로 HP 흡수량 옵션의 경우 PvP보다 사냥에 도움이 되는 옵션이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최근 추가된 신규 지역 때문인지 이전과 비슷한 사용률을 보였다.



▲ 투구 옵션 선호 순위


▶ 투구에 이어 아머까지! 물리 방어력 상승세! - 아머 옵션

투구와 같이 아머에서도 물리 방어력 옵션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물리 방어력은 120명의 유저중 99명이 선택하여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93명의 유저가 선택한 이동 속도 증가율이 2위에 올랐다. 아머 옵션을 조사하면서 흥미로웠던 점은 탄력과 회피 옵션의 선택이 줄어들고 마법 방어력을 선택한 유저들이 많아졌다는 점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대규모 PvP 콘텐츠에서 메이지 계열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변화라 생각되며, 이후 메이지 클래스가 상향된다면 마법 방어력을 찾는 유저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아머 옵션 선호 순위


▶ 최대 HP, 스킬 쿨타임 옵션 하락! 물리/마법 공격력 옵션 강세! - 글러브 옵션

글러브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옵션은 마법/물리 공격력이다. 방어구 중 부츠와 같이 공격력 옵션을 가져올 수 있는 부위인 만큼 캐릭터의 주력 공격력을 보조 옵션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추가로 두 가지 공격력을 모두 선택한 유저도 간간이 보였는데 이는 메테오 같은 레어 스킬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공격력 옵션 다음으로는 관통 옵션이 88명의 선택을 받아 2등을 차지했으며, 최대 HP와 스킬 쿨타임의 선택은 이전보다 후퇴한 모습이다.



▲ 글러브 옵션 선호 순위


▶ 공격/이동 속도 옵션이 강세! - 부츠 옵션

부츠는 글러브와 같이 공격력 옵션을 가져올 수 있는 부위지만 글러브와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부츠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옵션은 공격 속도 증가율로 120명 중 110명의 선택을 받았다. 공격속도 증가율 다음으로는 103명이 선택한 이동 속도 증가율이 2위를 차지했으며, 물리 공격력과 마법 공격력을 선택한 유저도 상당수였다.

부츠의 옵션도 무기처럼 점점 고착화되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공격 속도 증가율과 이동 속도 증가율이 부츠에 동시에 적용된 경우 공격력 옵션이나 회피, 탄력이 붙는다면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 부츠 옵션 선호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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