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공썰전 시즌5 시작, 2차 전직 밸런스 조정! 리니지2 레볼루션 이슈 체크

게임뉴스 | 이광진 기자 |
한 주에 있었던 이슈를 확인해보는 리니지2 레볼루션 이슈 체크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식 방송 공썰전이 시즌5로 새롭게 바뀌어 돌아왔습니다. 또한, 2차 전직의 스킬 밸런스 조정 내용이 포함된 신규 업데이트도 진행되었죠. 2018년 1월의 막바지를 보내는 넷째 주의 이슈를 확인해보세요.



■ 공썰전이 돌아왔다! 시즌5로 돌아온 공식 방송, 수요공썰전

첫 번째 이슈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공식 방송 '수요공썰전'의 시작입니다. 이름에도 들어있듯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수요공썰전은 1월 24일 수요일에 시즌5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정인호, 이지인, 김성회, BJ 필메, BJ 달래킹, BJ 아귀가 출연진으로 등장해 약 2시간 동안 방송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쿠폰도 제공했죠.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커뮤니티 말말말'에서는 유저들이 평소에 불편하다고 여겼던 점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스킬 설명 팝업이 불편하다는 점, 고급 물약이 혈맹 지원 패키지에 포함되어 고급 물약을 얻으려면 다른 패키지 물품까지 사야 한다는 점, 경험치 던전의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 사이의 경험치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 자동 퀘스트를 해두면 졸음 쉼터에 캐릭터가 걸려 이동이 불가능해지는 점이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출연진 중 BJ 아귀와 BJ 필메는 평소 게임을 플레이하며 불편했던 점들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비전서 획득이 어렵다는 점, 시공 던전의 영웅 보상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 장신구를 UR로 업그레이드하면 세트 효과가 풀려 버리는 점, 김첨지, 호박 이벤트 등 반응이 좋았던 이벤트를 다시 열었으면 좋겠다는 등 여러 이슈들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점들은 방송을 시청하는 유저들의 공감을 사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죠. 방송에 나온 만큼 필요한 부분은 수정을 거쳐 조금 더 편리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리니지2 레볼루션의 꿀팁을 공유하는 '꿀팁 대방출' 코너와 각종 상품 및 쿠폰을 전달하는 코너들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미확인 장신구 비즈 10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장신구 비즈 패키지, 마프르의 가호 20개와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20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대박 아이템을 잡아라!' 코너도 포함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게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만큼, 여유가 된다면 방송을 시청하면서 각종 보상을 획득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시즌5로 찾아온 수요공썰전!



▲ 강화 패키지, 비즈 패키지를 비롯한 유용한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대규모 밸런스 조정 진행, 하지만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이어져

공썰전이 진행된 다음 날인 1월 25일 목요일에는 신규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휴먼, 엘프, 다크엘프, 드워프 등 모든 종족의 스킬 밸런스가 조정되었으며 문제사항도 수정되었죠. 특히, 탱커 계열 직업이 성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탱커 공통 스킬 '얼티밋 헤이트'가 개선되어 몬스터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상향되었습니다.

하지만 얼티밋 헤이트 변경 패치에 대해 '업데이트 후에도 큰 체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유저들의 의견도 있었습니다. 수치 자체는 오르지만 실질적으로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은 큰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일부 유저는 어그로만 늘어나서 굳이 찍지 않아도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블레이드 댄서의 2차 전직인 스펙트럴 댄서의 스킬 밸런스 조정 역시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패시브 스킬 '댄스 오브 어설트'의 패시브 발동 조건이 체력 10% 미만 적 타격 시에서 25% 미만 적 타격 시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패시브 발동 확률 역시 10%에서 15%로 상향 조정되었으나 아직 사용하기엔 불편하다는 반응입니다.

공통적인 의견으로 댄스 오브 어설트는 25초라는 스킬 쿨타임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확률적으로 발동한다는 점이 꼽혔습니다. 100% 확률로 발동한다 하더라도 25초를 기다려야 하는데, 그동안 적이 체력을 회복해 25% 이상으로 올라가 버리면 다시 발동할 수 없게 됩니다. 한 유저는 점점 조건과 확률에 기대하는 캐릭터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소 민감한 주제인 밸런스 조정인 만큼, 1~2회의 업데이트로 모든 유저를 만족시키긴 어려울 것입니다. 밸런스 조정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의 서비스와 함께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므로 이후의 업데이트로 유저가 불편하다 느끼는 점들이 차차 개선되어가길 바랍니다.



▲ 전체 밸런스 조정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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