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같이 신속한 움직임!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

리뷰 | 이상철 기자 | 댓글: 3개 |





■ 제품 소개

이번에 소개해 볼 제품은 성린 샤칸(CHENGLIN SHARKHAN) XG500R 게이밍 마우스이다.

다소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주식회사 성린'의 브랜드로 최고가 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상어를 형상화한 로고가 인상적인 'SHARKHAN'을 대표네이밍으로 사용하며 컴퓨터 주변기기 및 게이밍기어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공급하며 모든 샤칸 브랜드 제품의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책정해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가지고 있다.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는 이러한 성린의 모토가 함축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으로 PIXART사의 PMW-3325 광센서를 탑재하고 6단계 최대 10000DPI까지 지원을 하는 제품이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며 다양한 라이트닝효과와 만족스러운 그립감까지 제공한다.

지금부터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 제품의 스팩






▲ 제품의 스팩



■ 패키지 구성












▲ 패키지 박스는 외부에서 내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 구성품은 마우스 본체와 사용자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 제품 외형


















▲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의 전체적인 모습

인체공학적인 좌우비대칭의 오른손잡이 전용 제품이다. 심플한 올블랙 무광 코팅이 되어있으며 제법 큰 사이즈와 무게감을 지닌다. 좌측 엄지손가락 힌지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있고 반대쪽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닿는 부분이 바깥쪽으로 튀어나와있는 이런 구조는 팜그립에 최적화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 클로우 그립까지는 만족도가 높을 수 있다. 다만 사이즈와 무게감으로 봐서는 핑거그립은 다소 버거울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립부분은 추후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자.






▲ 좌측에는 큰 사이즈의 버튼이 위치해있다



▲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재질의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 우측은 바깥쪽으로 튀어나와 있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마우스를 감싸주는 느낌이다



▲ 스크롤 휠 - 고무 재질이며 양쪽 사이드에 LED가 점등된다



▲ LED변경 과 DPI변경 버튼



▲ 바닥부






▲ 3개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어서 부드러운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이 가능하다



▲ 중앙에는 PIXART사의 PMW-3325 광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 케이블은 단선과 꼬임을 방지하며 선정리용 밸크로 타이가 부착되어 있다.






▲ 노이즈필터 적용으로 오작동을 최소화하며 금도금 USB는 인식률을 높여준다



■ 소프트웨어



▲ 프로그램을 실행한 초기화면, 상단에서 기본설정, 고급설정을 선택할 수 있다



▲ 기본설정 중 좌측에 위치한 버튼 설정 메뉴



▲ 7가지 버튼을 각각 설정할 수 있으며 마우스를 각 번호에 클릭하면 변경메뉴가 팝업된다



▲ 폴링레이트 설정 메뉴 - 125/250/500/1000Hz로 4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 LED 효과 설정 메뉴로 7가지 기본색상과 다양한 색상으로 설정 가능하다



▲ LED 효과는 OFF모드를 포함해 총 6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 DPI 설정 메뉴에서 6단계로 최대 10000DPI 까지 세부 설정 가능하다



▲ 고급설정에서는 2가지 메뉴 설정이 가능하며 좌측에는 속도관련 설정을 할 수 있다.



▲ 우측에는 매크로 설정 메뉴가 있다.



■ LED








































▲ 스크롤 휠 사이드, 측면 테두리, 후면 상어로고에 점등되며 제법 높은 광량이다



▲ 소프트웨어와 마우스 하드웨어버튼으로 6가지 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 그립감 및 게임테스트










▲ 팜 그립(Palm Grip)

손가락과 손바닥 전체로 마우스를 감싸듯이 쥐는 방법으로 마우스와 손가락, 손바닥이 밀착된다.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그립법으로 적당한 사이즈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손에 착 감기듯 밀착해서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런 디자인은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팜 그립에 최적화된 외형으로 최고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 Claw Grip (클로우그립)

손바닥은 마우스에 닿지만 손가락은 세워서 마치 새의 발톱과 같은 모습의 그립방법이다. 보통 팜 그립에서 손가락을 모두 세우고 손바닥 끝부분만 밀착이 되는 그립법으로 팜 그립에 못지않는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 Finger Grip(핑거그립)

손가락만을 이용해서 마우스를 쥐며 손바닥을 마우스에서 완전히 떼고 마우스를 움직일 때도 손가락만을 사용하는 그립법이다.
이 그립법은 마우스 길이가 길거나 좌우 폭이 넓거나 무게가 많이 나갈 경우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이 마우스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핑거그립을 위주로 사용하는 유저는 블호일 수 있는 무게감과 길이의 제품이다.


▲ 마우스 위주의 게임인 디아블로3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큰 사이즈의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있고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라 슬라이딩, 브레이킹도 부드러웠으며 원하는 위치에 정확한 에임이 가능했다. 보급형 제품이지만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으며 팜 그립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도 있는 제품이다.



■ 마무리










지금까지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좌우 비대칭의 오른손잡이 전용 게이밍마우스이다. 무광 블랙코팅으로 깔끔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팜그립과 클로우 그립은 최고수준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PIXART사의 PMW-3325 광센서를 탑재하고 6단계 최대 10000DPI를 지원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100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LED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하드웨어 버튼을 탑재해서 소프트웨어를 통하지 않고서도 바로 변경할 수 있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단 개별색상 설정은 소프트웨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제법 큰 사이즈와 무게감으로 팜 그립에 특화된 제품으로 2만원 극초반대의 막강한 가성비를 제공한다. LED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며 최근에 진입한 게이밍기어 브랜드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의 완성도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하겠다.

저렴하고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를 찾는다면 성린 샤칸 XG500R 게이밍 마우스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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