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DDR5 램 오버클럭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모든 컴퓨터 부품에는 전기적 진동으로 연산을 처리하는 순차 회로가 있으며, 단위는 클럭으로 나타낸다. 이 부품의 클럭이 향상될수록 연산이 빨라지는데 즉, 높은 데이터 처리 속도를 의미한다.

7일(월), CPU, VGA, SSD, 메모리 오버클럭, 벤치마크 사이트인 HWBot 순위 항목 중 메모리 주파수 부문의 세계 기록이 바뀌었다. 홍콩의 오버클러커 LUPIN_NO_MUSUME은 G.Skill Trident Z 5 DDR5 SDRAM를 이용해 4779.7MHz 주파수를 달성했다. 이는 싱글 채널 4779.7MHz (DDR5-9560)에 해당하므로, DDR5-10000 세계 신기록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뜻한다.

또한, 그가 사용한 메인보드는 ASUS ROG Maximus Z690 Apex로 밝혀졌으며, 인텔 코어 i9 12900K 앨더레이크-S CPU로 기록을 세웠다.

LUPIN_NO_MUSUME가 달성한 세계 신기록은 대만의 CHIANG-CHENG-TAO가 기록한 4452.3MHz보다 높은 클럭이며, CHIANG-CHENG-TAO는 T-Force Delta RGB DDR5를 사용했다. LUPIN_NO_MUSUME 기록과 오버클럭의 자세한 정보는 HWB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LUPIN_NO_MUSUME 프로필 (좌), CPU-Z (우)



▲ ASUS ROG MAXIMUS Z690 APEX(좌), G.Skill TRIDENT Z 5(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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