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화려한 무공 연계와 빠른 공격 속도! 직접 체험해본 '암살자'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정식 오픈하고 처음 선보이는 신규 직업 '암살자'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됐다. 원작의 암살자는 빠른 기동력과 암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전술로 화려한 무공 연계를 자랑했다.

암살자는 나무토막을 활용해 적의 공격을 신속히 회피하거나 파티원들을 보호하는 등 파티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높여주는 무공이 많다.

이제 막 출시했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살자의 전투 스타일, 무공의 특징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 한다.



▲ 지뢰와 거미줄, 은신 등을 활용하는 암살자의 전투 특징은?


암살자 초반 육성
빠른 움직임과 짧은 공격 동작, 근/원거리 다재다능한 암살자의 전투

블소 레볼루션의 무공은 기본/필살 등 자세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무공을 연계할 수 있다. 또한, 28레벨이면 무공을 모두 습득할 수 있어 낮은 레벨에도 모든 무공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모든 무공을 배웠다고 끝난 것은 아니다. 무공 점수로 레벨을 올리고 5레벨을 달성하거나 비급서로 초식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사냥, PvP 등 콘텐츠에 따라 효율적인 무공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살자는 초반 육성에서 재빠른 움직임으로 몬스터를 처치해나갔다. 특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은사'와 연계기 '독무투척'은 원거리의 적에게 피해를 주는 기술로 적을 유인하는 데 유용하다.



▲ 원거리에서 적에게 피해를 주는 은사



▲ 독무투척은 은사와 함께 연계할 수 있는 원거리 무공이다


암살자의 주요 무공, 어떻게 구현됐을까?
지속 시간 내에 자동으로 폭발하는 지뢰, 빠르게 이동하고 은신이 가능

블소 레볼루션의 암살자는 원작보다 무공 구성이 단순해졌지만, 기본적인 특징은 갖췄다. 적의 배후로 이동해 큰 피해를 주는 공격, 지뢰와 거미줄로 적을 교란하거나 은신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는 무공을 모두 갖고 있다.

특히 블소 레볼루션에서는 후방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사냥이나 PvP에서도 큰 피해를 주는 데 다른 직업보다 유리하다. '나뭇잎가르기'와 '나뭇잎운신'으로 적의 배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선제공격이 가능하다. 나뭇잎가르기는 재사용 시간이 13초로 긴 편이지만, 나뭇잎 운신은 2.5초로 짧아 자주 사용할 수 있다.



▲ 나무토막으로 방어하고 후방으로 이동해 공격하는 나뭇잎운신



▲ 배후로 이동해 후방 공격을 노린 후 연계 공격으로 이어지는 나뭇잎가르기



한편, '지뢰'는 원작처럼 설치하고 유저가 직접 터트리는 방식이 아니라 원이 그려지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자동으로 터지는 방식이다. 그런 이유로 육성 초반부에 진행되는 자동 사냥에서는 이미 몬스터를 처치한 후에 지뢰가 터지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또한, '거미줄'은 원작과 달리 공중에 뜬 적에게만 발동하는 조건부 무공이다. 그러므로 적을 띄울 수 있는 '나뭇잎열풍'을 먼저 사용한 후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외에 암살자의 트레이드 마크인 '은신' 효과를 부여하는 무공은 기본자세의 '연막'과 필살 자세의 '투지발산'으로 발동된다. 투지발산은 치명타 확률 증가와 함께 4초간 은신 효과가 적용된다. 연막은 나무토막을 사용한 후에 발동할 수 있는 무공으로 연막과 함께 은신이 발동된다. 다만, 은신을 사용해도 몬스터가 인식하므로 연막은 적을 넉백을 시키는데 의미를 둬야한다.



▲ 설치하고 얼마 지나면 이미 잡혀 있는 경우가 육성 초반부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



▲ 공중에 띄워진 적에게만 발동할 수 있는 거미줄



▲ 치명 확률 증가와 함께 은신 효과가 부여되는 투지발산



▲ 연막과 함께 은신이 발동한다


암살자, 어떤 무공을 집중적으로 사용해야 할까?
피해량 계수가 낮아 육성 구간에는 피해량을 올려주는 초식 적용이 중요

암살자는 다른 직업보다 무공의 피해량 계수가 낮은 편이다. 이는 맹독을 통한 추가 피해로 이득을 보고, 배후로 이동해 후방 공격으로 추가 피해를 주는 전투 스타일 때문이라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그러므로 암살자가 효율적으로 무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무공 레벨을 올렸을 때, 피해량 증가량이 높은 무공을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일반 자세의 '연화난무'는 한 번에 5회 타격하므로 총 피해량이 매우 높다. 또한, 필살 자세의 '독풍지대'는 4초간 지속적인 독 공격을 하므로 무공 레벨을 올려 총 피해량을 높일 수 있다.

피해량을 올려주는 초식을 찾아 그 무공부터 먼저 5레벨을 올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암살자가 이제 막 출시된 시점이기에 대부분 유저들이 육성 구간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빠르게 몬스터를 처치하고 레벨을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한다.

피해량을 올려주는 무공 중에서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무공은 기본자세의 평타 '안개베기'로 2레벨에 1초식을 적용하면 피해량 10%가 증가한다. 비록 낮은 수치지만, 초반 육성에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연화난무, 독무투척, 무영보 계열의 무공은 5레벨을 달성하면 피해량을 올려주는 초식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모두 먼저 올려두는 것이 좋다.



▲ 1회 5연타 공격을 펼치는 기본 자세의 연화난무



▲ 필살 자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독풍지대는 4초간 장판 형태의 공격을 한다



▲ 피해량 증가 초식 적용이 가능한 무공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