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흑마대성은 무시, '묵화마녀 집중 공략'이 관건! 이벤트 던전 월령

게임뉴스 | 이상훈 기자 |
지난 30일(목) 업데이트로 추가된 이벤트 던전 '월령'은 전용 장비 제작 등에 활용되는 '월령석'을 드랍한다. 이곳에서 획득한 장비 아이템을 착용하고 던전을 클리어하면 월령석 획득량이 더 많아진다. 또한, 던전의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고, 받는 피해는 감소하는 특수 효과도 존재한다.

월령 던전의 일반 난이도 권장 종합 공격력, 방어력은 42,240/41,580이다. 영웅 던전은 종합 공격력, 방어력75,130/70,180으로 영웅 부활의 제단이나 바다뱀 보급 기지보다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 새롭게 추가된 이벤트 던전 '월령'은 획득한 재료로 입장권과 장비 제작이 가능


■ 월령 던전 소개

월령 던전에 출현하는 보스는 '적혈귀'와 '진서연'이 등장한다. 던전의 전체적인 배경은 바다뱀 보급기지와 비슷한 넓은 형태의 맵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보스 출현 구역이 두 곳 뿐이라 동선이 짧은 편이다.

월령 던전을 클리어하면 전원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월령석으로 장비를 제작할 수 있다. 일반 던전의 은빛 월령석보다 영웅 던전의 금빛 월령석으로 장비를 제작할 경우 필요한 재료 개수가 대폭 감소한다.

월령석은 2막 시나리오 마을 '토문객잔'의 '월령 이벤트 상인'을 통해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은 무기, 장신구를 포함한 입장권도 가능하다. 또한, 제작한 장비를 착용할 경우 특수 옵션과 세트 효과로 월령석 획득량, 던전 내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이 상승하거나 받는 피해가 감소한다.



▲ 토문객잔의 제작 NPC에게 제작을 의뢰할 수 있다



▲ 던전에서 획득하는 월령석으로 장비와 입장권 등도 제작 가능


▷ 적혈귀 (일반 기준 HP 약 590만, 광폭화 시간 2분)

월령 던전의 첫 번째 보스 적혈귀를 만나기 전에 먼저 '원한귀'(붉은색)와 '지옥귀', '타락귀'(푸른색)가 등장한다. 지옥귀는 근접 공격, 타락귀는 원거리에서 암흑 구체를 던져 공격한다. 특히, 원한귀가 사용하는 원형 장판 공격에 피격당하면 스턴이 걸리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한귀와 지옥귀 무리를 모두 처치하면 적혈귀가 등장한다. 적혈귀는 팔에 달린 포에서 포탄을 발사하는 공격과 내려찍기를 사용한다.

적혈귀의 공격 범위 내에 피격당하면 다운, 넉백 등 군중 제어를 동반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만약 적혈귀가 포를 쏘려는 동작을 보인다면 회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한편, 적혈귀 주변에 등장하는 '탐욕귀'는 캐릭터에게 달려와 자폭한다. 해당 공격은 원한귀처럼 피격당하면 스턴이 발동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원한귀는 붉은빛을 띠며 다른 몬스터보다 조금 더 크다



▲ 적혈귀와 함께 등장하는 탐욕귀는 폭발과 함께 스턴이 발동하므로 주의



▲ 적혈귀의 광역 공격과 포탄 사격은 강력한 군중 제어를 동반한다


▷ 진서연 (일반 기준 HP 약 780만, 광폭화 시간 2분)

진서연은 적혈귀처럼 다른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다. 또한, 전투 구역의 범위가 넓어 패턴만 숙지한다면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 진서연의 공격 패턴은 광역기 2종, 흡공, 직선형 검기와 점프 공격 등이다.

흡공은 진서연의 손에서 파랗게 빛날 때, 횡이동과 뒤구르기로 피할 수 있다. 광역 패턴 중 안쪽과 바깥쪽이 순차적으로 폭발하는 타이밍에 맞춰 미리 공격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진서연이 사용하는 점프 공격은 피격당하면 다운이 발동한다. 공중에 뛰어오르는 순간 바닥에 보이는 원형의 예고선을 보고 미리 이탈해야 한다.

진서연을 쓰러트리면 부유제단과 동일하게 간단한 컷신이 등장하고 '묵화마녀'로 변신한다.



▲ 직선으로 뿜어내는 검기 공격은 옆으로 살짝 움직여 피하면 된다



▲ 흡공 공격은 손에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 빛을 빠르게 포착해야 한다



▲ 맵의 안쪽과 바깥쪽 순차적으로 폭발하는 광역 패턴은 숙지하면 쉽게 피할 수 있다



▲ 점프 공격은 동작이 짧고 빠르므로 예고선을 보고 피하는 것이 중요


▷ 묵화마녀 (일반 기준 HP 약 910만, 광폭화 시간 2분 40초)

본격적인 최종 보스라고 볼 수 있는 진서연의 두 번째 페이즈 '묵화마녀'는 4막 부유 제단에서 출현했을 때와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다. 다만, 첫 번째 전체 광역기를 사용할 때 '흑마대성'이라는 정예 몬스터가 출현한다.

흑마대성은 점프 공격과 직선 범위의 폭발 공격을 사용한다. 흑마대성의 점프 공격에 당해 넘어졌을 때, 묵화마녀의 광역기와 겹친다면 그대로 즉사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공격 타이밍에 맞춰 피해야 한다.

만약 2인 이하의 파티로 진행한다면 흑마대성을 무시하고 묵화마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편이 좋다. 흑마대성은 광폭화가 없지만, 묵화마녀는 2분 40초가 지나면 강력한 공격을 쏟아붓는다.

3~4인 이상의 파티를 구성해서 월령 던전을 진행한다면 역할을 분담해 한 명이 흑마대성의 어그로를 끌어 구석으로 유인하고 나머지 인원들이 묵화마녀를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때, 흑마대성을 유인하는 유저는 다른 유저에게 인식을 빼앗기지 않도록 묵화마녀의 광역 공격을 피하면서 최대한 생존해야 한다.

월령 던전의 묵화마녀는 부유제단에서 사용한 전체 광역기 '천지파열'도 갖고 있다. 천지파열은 합격기를 사용하여 캔슬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회피를 사용하거나 파티원 무적 판정이 있는 암살자의 연막 등으로 대미지를 무효화해야 한다.



▲ 첫 번째 광역기를 사용하고 흑마대성이 난입한다



▲ 광역기와 흑마대성의 점프 공격 타이밍에 맞춰 피하는 것이 중요



▲ 멀리 떼어내지 않으면 계속 귀찮게 구므로 인원이 많다면 멀리 유인하는 것이 좋다



▲ 천지파열은 단순히 이동만으로는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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