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랭킹] 엔틱 혈맹 종합 전투력 1억 돌파! 리니지2 레볼루션 11월 4주 차 주간 랭킹

게임뉴스 | 이인규 기자 |
이번 주에는 전체적으로 랭커들의 전투력이 소폭 감소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난주와 이번 주의 전투력을 비교해보면 지난주 1위에 올랐던 '겜블러X' 유저보다 이번 주 1위인 '헤르미아' 유저의 전투력이 45,581 낮았고 10위의 경우 지난주 10위에 올랐던 '귀마' 유저보다 이번 주 10위인 'IVIuz' 유저의 전투력이 4,667 낮았지요. 더불어 1위부터 10위까지의 평균 전투력은 지난주보다 15,508 낮아졌습니다.

이번 주 랭커들의 전투력이 소폭 감소한 것은 콘텐츠에 따라 다른 장비로 변경해 사용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9월 4일 업데이트 이후 일반 장비의 특성이 크게 상향되면서 콘텐츠마다 장비를 교체해 사용하는 유저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콘텐츠에 따라서는 일반 장비가 희귀 장비보다 높은 효율을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지난주 1위에 올랐던 겜블러X 유저도 이번 조사에서는 무기를 혁명의 검으로 바꾸고 장신구를 아르볼 세트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새로운 신성의 등장! 11월 4주차 개인 전투력 랭킹

이번 주 개인 전투력 랭킹 1위에는 글루디오 N1의 '헤르미아' 유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1위에 이름을 올렸던 '겜블러X' 유저는 전투력이 하락하여 6위까지 순위가 밀렸지요. 헤르미아 유저는 10월 1주 차에 처음으로 랭킹에 이름을 올렸을 당시 최초로 10위 안에 진입한 드워프 워 레인저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지난 10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1위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2위 독고 유저와 3위 마스터 유저의 자리에는 하딘 N3의 '홀로' 유저와 기란 N3의 'HI' 유저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두 유저 모두 주간 랭킹에서 모습을 보인 적 없는 신규 랭커입니다. 어떻게 보면 신성이라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이 유저들이 갑작스럽게 랭킹에 등장한 것은 랭커들의 전투력 수준이 내려간 것도 있지만, 두 유저가 캐릭터에 쏟은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본 것이 아닐까요?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 종합 전투력 2,328,579 팰러딘 '홀로' 유저의 장비 세팅은?

'홀로' 유저는 무기로 듀나미스 소드와 혁명의 검을 함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방어구는 도미누스 세트를, 장신구로 엘븐 세트를 착용하고 있었지요. 착용한 장비는 강화는 물론 특성과 초월까지 모두 성장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홀로 유저의 장비를 살펴봤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이동 속도 증가와 스킬 쿨타임 감소 능력치의 선택이었습니다. 팰러딘은 방어력을 올려주는 마제스티와 적을 도발하는 벤젼스를 이용해 대규모 PvP에서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고 아군을 보호하는데 특화되어있습니다. 그만큼 마제스티와 벤젼스의 사용이 중요해지죠.

홀로 유저는 스킬 쿨타임 감소 능력치를 선택함으로써 두 스킬의 사용량을 늘리고 부족한 방어 옵션은 기절과 넉다운 저항률을 높여주는 엘븐 장신구 세트와 이동 속도 증가, 상태 이상 저항률, 크리티컬 저항으로 보충하여 생존율을 크게 높였습니다.





▶ 종합 전투력 2,324,379 소드 싱어 'HI' 유저의 장비 세팅은?

소드 싱어 클래스를 육성 중인 'HI' 유저는 무기로 UR등급 듀얼 듀나미스 소드를, 방어구로 UR등급 도미누스 세트를, 장신구로 SR등급 블랙오르 세트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장비의 강화와 특성, 초월 성장이 완료된 상태였지요.

HI 유저는 장비와 집혼석에서 화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능력치를 선호했습니다. 집혼석의 경우 대부분의 랜덤 옵션에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율과 물리 공격력을 선택해 최대 화력을 끌어올렸고 장비에서 크리티컬을 추가로 선택해 크리티컬 공격의 적중률을 높였습니다.

HI 유저의 장비 세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블랙오르 장신구의 선택과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의 선택입니다. 블랙오르 세트는 이전 업데이트로 크리티컬 저항 특성이 크게 상향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크리티컬 저항이 오른 만큼 블랙오르 세트를 선택한 유저들은 대부분 장비에서 크리티컬 저항을 빼고 다른 옵션을 선택한 추세입니다.

하지만 HI 유저는 조금 달랐습니다. 다른 유저들과 달리 다양한 부위에서 크리티컬 저항 능력치를 추가로 선택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크리티컬 저항이 높을수록 상대의 크리티컬 발동 확률을 줄여 생존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만큼 나쁜 선택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 혈맹 전투력 1억 달성! 11월 4주차 혈맹 전투력 랭킹

이번 주에도 변함없이 엔틱 혈맹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벌써 9주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요. 하지만 이번 주에는 9주 연속 1위보다 엔틱의 전투력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 최초로 혈맹 전투력 1억을 넘겼기 때문이죠. 이번 주 엔틱은 지난주보다 전투력을 250만 성장시켜 종합 전투력 101,039,143을 달성했습니다.

엔틱은 최대 혈맹원인 50명을 다 채우지 않고 전투력 1억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현재 혈맹원의 수는 총 49명으로 평균 206만 전투력을 달성한 셈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엔틱 혈맹을 살펴본 결과로는 220만에서 230만 전투력을 달성한 유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중간중간 100만 후반대의 전투력을 가진 유저들이 다수 섞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엔틱 다음으로는 지난주 전투력이 하락으로 6위까지 순위가 밀렸던 벤허 혈맹이 한 주간의 성장을 통해 다시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투력 성장치는 약 400만으로 이번 주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지요. 벤허 혈맹과 반대로 지난주 2위에 올랐던 마왕 혈맹은 혈맹 전투력이 크게 떨어져 이번 주에는 10위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엔틱과 다른 혈맹들 사이의 차이는 계속해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틱 혈맹의 구성원 중 성장 가능성을 가진 유저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과연 엔틱은 어디까지 성장해 나갈 수 있을까요?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