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신발 사이즈 고민, 이제 그만~ 나이키 FIT

게임뉴스 | 이형민 기자 |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 인터넷 쇼핑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문화입니다. 신발을 주문하고 목이 빠져라 택배를 기다리며, 문 앞에 물건이 도착했을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죠. 부리나케 포장을 뜯고 신발을 신어봤는데, 이런! 신발 사이즈가 맞질 않습니다!

"신발은 신어보고 사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 매장에 가서 직접 신발을 신어보고 사야 마음이 놓입니다. 하지만 매장을 방문할 시간도 없고, 매장의 위치 또한 마땅치 않을 수도 있죠.

미국의 스포츠 용품 회사 나이키(NIKE) 에서는 이러한 온라인 쇼핑몰 구매족들의 고민거리를 덜어줄 서비스인 '나이키 핏'(NIKE FIT)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추후 출시될 나이키 앱에 탑재되며, 인공 지능(A.I)과 증강 현실(AR)을 통하여 신발 사이즈를 자동으로 측정해주고 사용자에게 알맞는 사이즈를 추천해줍니다.

사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발 사이즈를 측정할 기준이 되는 곳을 핸드폰의 지정하고 자신의 발을 사진 찍듯 갖다 대면 15초 내로 매핑하여 사이즈를 추천해주고 데이터를 사용자 프로필에 저장합니다. 저장된 데이터는 추후 나이키 신발 사이즈를 추천하는 데 사용됩니다.

나이키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대략 60%의 미국인 소비자가 잘못된 사이즈의 신발을 신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키 핏은 "소비자의 반품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이즈의 신발을 사도록 유도하기 위한 최적의 기능"이라고 하네요. 한편, 나이키 핏은 오는 여름부터 미국 나이키 스토어를 대상으로 도입된다고 합니다.



▲ 고객님 발 사이즈 260mm 사이즈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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