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ATT] 원창연 해설-김승섭 감독? 아마추어 대회 현장의 뜨거운 열기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11개 |


▲ AFATT 우승팀 경남 언베리즘

피파온라인4 유저들의 축제이자 아마추어 대회인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AFATT)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했습니다. 피파온라인 유명 클랜 소속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팀으로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이었는데요.

현장은 프로 무대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스포츠 전문 중계진인 박문성 해설위원과 프로게이머이자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전문BJ인 원창연이 해설을 맡으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팬들도 경기장 주변에 모여 함께 경기를 치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경기 전-후로 팬들과 함께 하는 이벤트로 많은 이들이 더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졌습니다. 11시부터 무료로 입장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진행하는 3vs3 다인전 모드를 시작으로 승리한 팀에겐 경품 룰렛 이벤트가 진행됐죠. 경기가 끝나고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 선수의 친필사인 유니폼과 Xbox One 패드, 피파온라인4 장패드를 추첨과 함께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피파온라인4를 향한 아마추어,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현장으로 찾아가봤습니다!

아마추어 열기! 오픈 스튜디오는
궁금증 가득한 내부로




▲ 입구부터 남다른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 도착!



▲ 내부에 있는 PC 방은 피파온라인4 이벤트 중이네요



▲ 다들 어디로? 저도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3vs3 이벤트 승자 룰렛 이벤트!



▲ 다양한 경품과 함께 합니다



본격 AFATT 대회 시작
와우! 익숙한 얼굴들


대회는 3시부터 8강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첫 경기에는 유명 BJ인 '커맨더지코'가 이끄는 강원 '커맨더'가 출격했죠. 양 팀 모두 최고의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피파온라인4 챔피언십 우승자 출신인 프로게이머 김승섭의 코치 하에 강원 커맨더가 경기를 준비했고, 상대 '뿌빅돌' 역시 어마어마한 구단 가치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이호의 코치로 힘을 실어주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됐답니다. 강원 커맨더의 BJ 김프리가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 2:0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답니다. 강원 커맨더는 16강전부터 압도적인 기세로 4강 진출에 성공했죠.

이어진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4강 진출자들이 올라왔습니다. 많은 팀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으며 이번 대회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4강에는 경남 언베리즘와 강원 커맨더, 그리고 전북과 경기의 볼리션이 내전 대결을 앞두고 있었죠. 4강 첫 경기부터 골을 주고 받는 치열한 승부가 나왔고, 연장전 끝에 언베리즘이 극적인 골든골을 기록해 결승으로 향했습니다.

4강 2경기에선 볼리션 내전이 이어졌는데요. 서로를 잘 아는 양 팀인 만큼 한 골씩 주고받으며 첫 세트부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중에 골대를 맞고 나오는 장면이 나오면서 선수들의 아쉬움에서 나오는 말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답니다. 결과는 경기 볼리션의 승리, 결승전에서 경남 언베리즘과 아마추어 최강의 자리를 두고 대결하게 됐죠.

대망의 결승전 시작은 경남 언베리즘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재치 넘치는 플레이로 선취점을 기록합니다. 기세를 탄 언베리즘은 추가 골로 승기를 굳히며 확실한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합니다. 이어진 2세트는 득점 없이 90분이 넘어가는 끝에 언베리즘이 극적인 골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어딘가 익숙하죠?



▲ 프로 대회급? AFATT가 자랑하는 최고의 해설진



▲ 역시 중계석이 어울리는 박문성 해설위원입니다



▲ 관객들도 모두 모여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봅니다



▲ 객석에는 BJ '커맨더지코'와 피파4 김승섭 선수가!



▲ 김 감독, 우리팀 연습 완벽한 거지?



▲ 예... 그럼요...(피곤)



▲ 구단가치 올려줄게! 오늘은 프로가 아닌 이호 감독



▲ 부산의 뿌빅돌 팀, 강원 커맨더와 첫 대결!



▲ 승자는 구단주님 표정만으로도 알 수 있었죠



▲ 8강에서 유니폼을 맞춰 입은 팀들이 눈에 보입니다



▲ 볼리션 잔치, K-리그 명가에 피파4 명가 전북 될까






▲ 한 골을 위한 절박함...



▲ 눈빛으로 말합니다



▲ 결과는 경남 언베리즘 승리, 남은 경기를 냉철하게 분석



▲ 결승 상대는 경기 볼리션!



AFATT 오늘의 주인공은?
기쁨의 순간


결승전이 끝나고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끝없는 난전을 극복하고 올라온 경기 볼리션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남 언베리즘이 결승전을 승리로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죠. 언베리즘의 박준한 선수는 'Man of the match'에 선발 돼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답니다.

우승한 경남 언베리즘을 대표해 한상석 선수는 "먼 곳에서 와서 연습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연습 상대를 구하는 것부터 힘들었지만, 클랜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16강에서 같은 클랜팀을 만난 것에 대해 "원창연 해설이 뽑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고 친한 동생들이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죠

마지막으로 "피파온라인4 아마추어 대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대회를 통해 게임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기회가 된다면 계속 출전하겠다"는 각오로 마무리했습니다.


▲ 준우승을 차지한 경기 볼리션 팀의 수상



▲ 프로 원창연도 인정한 최고의 선수 박준한



▲ 우승팀 경남 언베리즘의 인터뷰가 이어집니다!






▲ 최후의 승자! 손흥민 친필싸인 유니폼 가져갑니다


아프리카TV FIFA온라인4 아마추어 리그 경기 결과

8강
1경기 강원 커맨더 승 vs 패 부산2 뿌빅돌
2경기 경남 언베리즘 승 vs 패 충청 볼리션
3경기 전북 볼리션 승 vs 패 광주 원에 가야지
4경기 경기 볼리션 승 vs 패 서울 인사이트

4강
1경기 경남 언베리즘 승 vs 패 강원 커맨더
2경기 경기 볼리션 승 vs 패 전북 볼리션
3/4위전 강원 커맨더 승 vs 패 전북 볼리션

결승전 경남 언베리즘 vs 경기 볼리션 - 경남 언베리즘 2: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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