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자르반 4세-아칼리 카드 제대로 꽂은 쑤닝! 4세트 승리로 결승 진출

경기결과 | 장민영, 유희은 기자 | 댓글: 69개 |



LPL 3번 시드 쑤닝이 1번 시드 TES에게 4세트마저 승리하며 롤드컵 결승으로 향하게 됐다.

쑤닝은 회심의 자르반 4세 픽의 장점 잘 살리면서 출발했다. 봇 갱킹을 통해 '후안펑'의 이즈리얼이 2킬을 확보했다. 미드 라이너까지 합류해봤지만, 이미 킬이 난 상황에서 한타의 승패가 뒤집히진 않았다. 동시에 '엔젤'의 아칼리마저 킬을 확보한 상태로 미드로 복귀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

이에 TES는 연이은 봇 지역 공략에 성공하며 추격에 나섰다. 잘 성장한 이즈리얼을 끊어낸 뒤, 다시 한 번 성공하며 드래곤 3스택까지 쌓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드래곤의 영혼을 앞둔 한타에서 쑤닝이 TES의 기세를 확실히 눌러놓았다. 쑤닝이 잭스-자르반 4세-이즈리얼-아칼리로 칼 같은 어그로 핑퐁을 선보였다. 좁은 지역에서 벽을 넘어다니며 현란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어진 한타에서 '소프엠'의 자르반 4세 대격변이 제대로 다수의 TES에게 적중하는 그림이 나왔다. '엔젤' 아칼리의 현란한 암살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쑤닝이 한타에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바론 버프를 확보한 쑤닝은 백도어 난전을 펼쳤다. 쑤닝은 억제기에 이어 쌍둥이 포탑까지 하나 파괴하며 이득을 챙기는 그림이었다. 어느덧 글로벌 골드 격차가 6천 이상 벌어질 정도로 공성에서도 격차가 벌어졌다. 승부는 마지막 드래곤 4스택을 앞두고 벌어진 한타에서 확실히 결정났다. '소프엠'의 자르반 4세가 잘려 합류가 늦은 4:5 상황에서도 쑤닝은 침착하게 상대 핵심 딜러를 제압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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