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코로나-19 확진 '힐리생' 돌아온 프나틱, 승리로 출발

게임뉴스 | 장민영 기자 | 댓글: 6개 |



27일 독일 베를린 LEC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2021 LEC 스프링 PO 첫 경기에서 프나틱이 SK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했다. 프나틱은 지난 16일 서포터 '힐리생'과 '톨키'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PO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예정대로 두 팀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LEC를 총괄하는 'Maximilian Peter Schmidt'가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다. 그는 "선수-코치진이 극적으로 LEC 스튜디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무대 뒤에서 노력해준 이들이 있다"며 "그들이 자랑스럽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경기는 프나틱의 3:1 승리였다. 1세트부터 프나틱의 딜러진의 활약이 빛났다. 미드 라이너 '니스키'의 오리아나가 중요한 순간마다 충격파로 한타를 승리로 이끌었다. 상대 탑 라이너인 '제낙스'가 1세트 아트록스, 2세트 나르로 활약하며 경기 양상을 팽팽하게 이끌고 갔다. 하지만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업셋'이 안정감 있게 딜을 넣어 승리를 굳혔다. '업셋'은 KDA 8.5를 기록해 이번 SK 게이밍 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PO 첫 경기에서 승리한 프나틱은 4월 3일에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 LEC 공식 방송 캡처


■ 2021 LEC 스프링 스플릿 플레이오프 대진





이미지 출처 : LEC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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