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얼고 타고, 젠지 끝나지 않는 연계로 완승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4개 |



젠지 e스포츠가 브리온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교전 단계에서 뛰어난 합을 자랑하며 깔끔한 승리로 향할 줄 알았다.

2세트도 양 팀의 초반 킬은 정글러들의 손에서 나왔다. 이번에는 '피넛' 한왕호가 브리온의 '모건' 박루한의 제이스를 집중적으로 견제했다. '엄티' 엄성현의 리 신은 미드에서 '페이즈' 김수환의 아펠리오스 킬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분까지 킬 스코어 1:1로 팽팽했던 균형은 이후 급격하게 무너졌다. 젠지가 '쵸비' 정지훈의 애니와 '도란' 최현준의 세주아니를 필두로 쉬지 않고 교전을 열었다. 포탑을 끼고 있어도 이어지는 CC 연계에 브리온이 버티질 못했다.

교전 승리를 앞세워 바론 지역을 장악한 젠지는 순조롭게 운영을 이어갔다. 바론 사냥을 마침과 동시에 브리온의 봇 듀오를 차례로 제압했다. 그대로 미드와 탑 억제기를 밀어내며 승기를 굳힐 수 있었다. 재정비를 마친 젠지는 봇 라인부터 밀고 들어가 29분에 킬 스코어 12:2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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