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꽉찬 토요일! T1, 2세트 승리로 1:1 동점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14개 |



T1이 한화생명을 상대로 바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지난 1세트가 떠오르는 바론 전투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변수를 제거하며 승리로 향했다.

2세트 역시 초반 격전지는 봇 라인이었다. 한화생명이 먼저 '구마유시' 이민형 루시안의 점멸을 뽑아내고 공략했지만, '오너' 문현준의 리 신이 역갱킹에 제대로 성공하며 총 3킬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리 신이 빠르게 6레벨을 달성해 봇 라인에 힘을 제대로 실어줄 수 있었다. 거기에 두 오브젝트마저 손쉽게 확보할 수 있었다.

T1의 스노우 볼은 한화생명의 정글 쪽으로 향했다. '오너'가 가까스로 살아서 빠져나오는 사이에 T1이 반격해 오히려 킬을 챙겼다. 다음 드래곤 전투에서도 대승을 챙기며 킬 스코어 10:2까지 벌렸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이번에도 바론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킹겐' 황성훈의 그라가스가 바론 주변 지역에 깊게 매복하고, 봇으로 순간이동을 썼던 '제카' 김건우가 합류해 한타에서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바론을 빼앗겨도 글로벌 골드 5천 이상과 개개인의 성장 격차를 유지한 T1은 다시 흐름을 잡는 것처럼 보였다.

한화생명은 장로 드래곤을 두고 다시 한 번 희망을 살리려고 했다. 첫 시도에서 한화생명이 3킬을 확보했지만, T1 역시 저항하며 사냥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경기는 다음 장로 전투에서 결정났다. T1은 홀로 숨은 '킹겐'부터 찾아내 차례로 각개격파하면서 세트 스코어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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