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페지르' 100회 선택 이유, HLE에 복수한 T1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57개 |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1R 복수전에 성공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아지르 100전을 자축하는 '슈퍼토스'를 선보였고, 거기에 '오너' 문현준이 녹턴으로 크게 힘을 실어주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부에 T1은 '페이커' 이상혁 아지르의 슈퍼토스와 함께 웃으면서 출발했다. 도망치는 '클리드' 김태민의 바이와 이를 봐주려는 '제카' 김건우의 빅토르까지 토스해 한 번에 제압했다. T1은 점멸이 빠진 빅토르를 집중적으로 노리면서 T1이 킬 스코어에서 앞서갈 수 있었다.

이에 한화생명은 핵심 딜러에게 킬을 기록하면서 나중을 노렸다. '클리드-제카'가 '페이커'를 제압해주고, 드래곤 전투에선 원거리 딜러 간 전투에서 '바이퍼' 박도현이 킬을 챙겼다.

하지만 미드-정글 간 전투에서 다시 한번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봇 라인에서 '클리드'가 먼저 '페이커'를 노렸으나, 잘 성장한 '오너'가 반대로 두 명을 모두 끊어내는 성과를 올렸다. 어느덧 킬 스코어가 6:2까지 차이가 났다.

성장 차이는 그대로 T1의 운영으로 이어졌다. T1은 봇과 미드 2차 포탑을 번갈아 압박하며 포탑을 밀어냈다. 한화생명이 킬을 만회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운영 격차는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T1은 탑으로 향해 한타와 경기 승리까지 모두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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