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승리 당겨! KT, 기세 좋은 광동에 1세트 압도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3개 |



KT가 광동 프릭스의 최근 연승이 무색할 정도로 압도적인 1세트 승리를 일궈냈다. '리헨즈' 손시우는 블리츠크랭크로 이번에도 승리하며 3승을 챙겼다.

초반부 킬은 KT가 가져가면서 출발했다. 봇 라인에서 라인을 포탑부터 밀어낼 때, '커즈' 문우찬의 세주아니가 '리헨즈' 손시우의 블리츠크랭크와 함께 킬을 만들어냈다. KT의 스노우 볼은 협곡의 전령 전투 전후로 추가 킬과 함께 빠르게 굴러갔다. 광동이 전령을 사냥할 때 '상체' 3인방이 CC기를 활용해 '영재'의 오공을 잡아냈다. 거기에 '리헨즈-기인'의 탑 다이브 플레이까지 성공하면서 킬 스코어를 3:0까지 벌릴 수 있었다.

이후에도 광동은 크게 흔들렸다. '영재'가 드래곤 스틸을 시도하다가 끊기면서 전령을 제대로 활용할 시기를 놓쳤다. 그 사이에 KT는 봇 라인에 집결해 킬을 쓸어담으며 16분에 킬 스코어를 8:1로 만들었다. 글로벌 골드 역시 5천 이상 격차를 냈다.

흐름은 그대로 KT쪽으로 기울었다. 광동이 미드 포탑에서 저항해보려고 했지만, 봇 라인을 밀어낸 KT가 손쉽게 정글 지역을 장악해나갔다. 해당 양상에서 블리츠크랭크-세주아니가 힘을 발휘하며 꾸준히 킬까지 이어갈 수 있었다. 꾸준히 오브젝트 지역에서 킬을 챙긴 KT는 바론 버프와 드래곤의 영혼까지 차지했다. 그대로 미드로 밀고 들어가 킬 스코어 17:3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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