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극장판을 회상하는 감상전 모드 수록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인터뷰 | 장요한 기자 |




올겨울에 PS4로 출시될 전차 액션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는 극장판을 돌아보는 감상전 모드가 수록되어 있다. 소녀들이 과거에 있었던 일(극장판)을 회상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고, 극장판에 있었던 마을이 오롯이 재현되었다. 무엇보다 오아라이 외에 세인트 글로리아나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M26 퍼싱과 T28 전차, 그리고 마을 풍경과 유원지 등 극장판에 등장했던 여러 요소가 PS4에 맞춰 충실하게 재현됐다. 원작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익숙한 요소가 충분히 반영되었다. 각 학원의 대장은 3D 모델로 구현됐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50여 개 이상이다.

온라인 대전은 5:5로 최대 10명까지 가능하다. 전차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한데, 플레이를 통해 얻는 데칼을 손에 넣어 전차를 커스터마이징하고, 온라인 대전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FREE-TGS 행사에서 만난 사타케 신야, 마타노 켄타로 프로듀서는 "오늘 공개된 내용은 극히 일부일 뿐, 공개된 지 얼마 안 된 게임이기에 추가 정보가 계속 발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은 행사장에서 진행된 사타케 신야, 마타노 켄타로 프로듀서와의 일문일답이다.



▲ 사타케 신야(좌), 마타노 켄타로(우) 프로듀서


= 스토리 모드는 극장판만 있고 TV 시리즈는 없는가.

극장판만 있는데, 주인공이 과거에 씬을 회상하는 형태(감상전)이다.


= 대장 캐릭터의 3D 모델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 있나.

원작에서도 판저 말고 제복 같은 걸 입는 씬이 있는데, 이러한 커스터마이징 같은 요소가 있다.


= 게임만을 위한 오리지널 스토리는 없는지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캐릭터라기보다는 원작에 없었던 조합으로 전차에 태우는 방식이 새로운 요소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감상전 자체가 극장판에서 있었던 일 만을 다루는 게 아니다. 극장판 얘기가 끝난 후, 이후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극장판 때 있었던 일을 감상하는 형태다.


= 원작과 비교했을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무엇인가

원작만의 가장 큰 장점이 전차 액션이지 않나. 이런 부분을 연출 부분에서 살릴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했다.

= 승무원을 마음대로 교체할 수 있고 전차도 많이 등장한다. 전차나 캐릭터마다 스킬이나 특징이 있어서 이런걸 조합해야 하는지 궁금하다.

일단 탑승하는 사람의 스킬이 있기 때문에 누구를 전차에 태우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요소가 있다. 원작에서 등장하는 특징도 재현은 되어 있다. 사실 전차가 다 똑같지 않나. 개발할 때도 가장 신경쓰는 부분. 전차마다 특징이 있기에 조절을 하고 있따. 그와중에 특징적인 부분을 살림으로써 잘 플레이가 될지를 고민했다.


=원작에서 없었던 캐릭터를 쓰면 이벤트나 별도의 버프같은게 있는가

이런 요소도 다 준비되어 있다





= 멀 티플레이에서는 코스트 조절 가은 게 있어야 밸런스가 맞지 않겠나.

단순히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면 강한 전차에 몰릴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전차 종류에 따라 할 수 있는 스킬이나 조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좀 더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밸런스를 잡고 있다. 5:5 전투를 도입한 것도 이러한 이유다.


= 5:5 멀티 플레이를 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다 대장인가? 아니면 1명만 대장이 되는가?

그렇게 분류가 되어 있지는 않다.


= 멀티 플레이 픨드는 3개가 구현이 되어 있는 것인가.

10개 이상 구현되어 있다.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오아라이는 하나의 맵으로 구현되어 있나?

역에서 이어진 심리스 방식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