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니지, 3개의 서버가 맞붙는 '테베라스 지배전' 예고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1개 |
서버 간 자웅을 겨루는 집단 전투 콘텐츠 '테베라스 지배전' 업데이트가 예고되었다. 다음 주인 6월 24일 수요일, 정기점검을 통해 라이브 서버에 등장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월에 수호탑 점령전에서 서버 대항전을 시도한 바 있기에 이러한 '서버 대항전' 구도는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게다가 리니지 토너먼트의 부활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전투 콘텐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집단 전투의 주 무대가 '테베라스'라는 점에서 전투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다. 테베라스는 과거 용의 계곡 중심지인 용 뼈 지역처럼 전투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필드'로 분류되기 때문. 서버 내 라인과 반왕 등 적대 혈맹과 싸우는 것이 아닌, 타 서버 캐릭터와 전투를 치러야 하기에 서버 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역시 전투에는 데스 나이트 변신이 최고!


현재까지 공개된 바로는 65레벨(소드) 이상 캐릭터만 전장에 참여할 수 있고, 고대 신 아누비스와 오시리스, 호루스 진영으로 나뉘어 중심부로 돌파, 이후 전장 아이템인 '지배석'을 많이 활성화한 서버가 승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설날 때 진행되었던 '수호탑 점령전'과 진행 방법 등이 매우 유사하다. 당시에는 PvE와 PvP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던 것이 특징이었다. 몬스터를 처치하여 자신의 서버 점수를 올리면서 높은 경험치도 획득하고, 또 이렇게 모은 점수로 전투에 유리한 우호적 몬스터를 소환하거나 중앙으로 가는 다리를 연결하는 것이 포인트였다. 최종적으로는 상대 서버 캐릭터와 집단 전투를 벌여 수호탑을 점령하는 서버가 승리하는 방식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비교해볼 때 수호탑 점령전과 매우 흡사한 것이다. 다만 점령전이 아닌 '지배전'이라는 점에서 과거 리니지 토너먼트의 콘텐츠중 하나였던, 보스 몬스터 레이드적인 요소도 기대된다.

또한, 수호탑 점령전 우승 서버에게는 30분의 추가 몬스터 사냥으로 폭풍 레벨업에 대한 혜택도 주어졌던 만큼, 테베라스 지배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기대가 된다.



▲ 예전에 진행되었던 '수호탑 점령전'의 모습. 서버 대항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많았다.


더불어 테베라스 지배전에 대한 예고와 함께 금일부터 차주 정기점검까지 가장 많은 경험치를 획득한 캐릭터에게 PvP 강화(30일)버프가 주어지는 '지금해라클래스X렙옵'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주일 동안 서버 내 경험치 획득 300위 캐릭터에게 근거리 및 원거리 PvP 대미지 +1, PvP 대미지 리덕션 +1 효과가 주어질 예정이다.

'지금해라클래스X렙옵'에 대한 상시 이벤트는 랭킹 시스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저번 달 아덴 월드 소식지를 통해 기존보다 더 자세한 랭킹 시스템에 대한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입장 메시지와 변신, 채팅 같은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도 일반 캐릭터와 차별될 수 있다는 점과 랭커만의 변신 리스트 추가 등 모든 면에서 랭커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알려졌다.

'축 서버'의 척도가 되기도 하는 서버 대항전의 상세한 내용과 랭킹 시스템으로 추정되는 지금해라클래스X렙업의 정확한 정보는 6월 24일 라이브 서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이번 주에 폭풍 경험치를 얻으면, PvP 강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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