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니지 '+5 진명황의 집행검' 등장 화제

게임뉴스 | 장요한 기자 | 댓글: 41개 |
리니지의 한 유저가 '+5 진명황의 집행검' 인챈트에 성공하여 화제다.

+5 집행검의 주인은 쥬드 서버 'ID아카디아'라는 닉네임을 쓰는 유저로, 지난 9일 오전 8시 40분경,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게시판에 같은 서버 '불패야옹' 유저가 인증 게시물을 남기면서 일파만파로 퍼져나갔다.

이 소식을 접한 인터넷 방송 BJ '악당폭군'이 ID아카디아를 찾아가 거래창을 통해 +5 집행검을 다시금 인증하였다. 해당 방송은 2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지켜보았고, 대부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알려졌다.



▲ 쥬드 서버에 등장한 ID아카디아의 +5 진명황의 집행검
이미지 출처 :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


진명황의 집행검은 리니지 유저라면 누구나 꿈꾼다는 최고의 전설 무기다. 오로지 제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데, 여러 고레벨 캐릭터의 도움을 수개월 받아야 할 정도로 제작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이런 만큼 무기 성능 자체가 매우 뛰어나 '종결자 무기', '지존 무기'라 불리고 있다.

게다가 +1 인챈트부터 실패할 확률이 존재하는 블랙 미스릴 재질이라 +1 이상 인챈트된 진명황의 집행검은 그 가격이 천부적으로 상승한다.

이러한 가운데 쥬드 서버의 'ID아카디아'는 쉽게 구할 수 없는 +3 진명황의 집행검에 인챈트를 시도하는 엄청난 모험을 했고, 보란 듯이 성공하여 더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 인터넷 방송 BJ 악당폭군의 방송에서 인증된 모습
이미지 출처 : 아프리카TV 폭군 개인 방송


이후,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도 +5 진명황의 집행검 이야기로 가득했고, 벌써 현금 4억원에 거래 되었다 등의 많은 소문까지 발생했다.

리니지 유저들은 '+5 진명황의 집행검이 과연 얼마에, 누구에게 거래될 것인가'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존 최고의 무기인 만큼, 당연히 상위 랭커가 구매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으면서 랭킹 1위 캐릭터인 글루디오 서버의 '데스나이트'나 랭킹 2위인 데포로쥬 서버의 '큐' 등을 구매자 후보로 언급하기도 했고, 데포로쥬 서버 '큐'는 직접 구매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5 진명황의 집행검의 소유자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수히 많은 소문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 데포로쥬 서버의 '큐'는 +5 집행검 구매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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