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급 성능, 지스타에서 만난 38인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 LG전자 38GL950G

게임뉴스 | 장인성 기자 | 댓글: 7개 |




평소 고성능 모니터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게이머라면 올해 2019 지스타를 꼭 방문해야할 이유가 생겼다. 2019 지스타의 LG전자 부스에 방문하면 아직 출시도 안된 최고 수준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를 한국 최초로 체험해 볼 수 있다.

LG전자가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38인치 G-SYNC 커브드 와이드 모니터 '38GL950G'를 공개했다. 모델명이나 기능 등의 기본 정보는 이미 과거에 공개되었으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이 전시된 것은 처음이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보니 그야말로 현존 최고 수준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



▲ 크기와 속도, 두마리를 동시에!


일단 화면비 21:9에 해상도는 WQHD+(3840x1600), 지싱크면서 38인치에 달하는 와이드 화면 크기도 놀랍지만 나노 IPS 디스플레이에 HDR 400을 지원해 화질도 짱짱하다.

울트라기어는 게이밍 콘셉트의 제품인 만큼 게이머들을 위해 지원되는 성능도 충실하다. 모니터 주사율은 144Hz(오버클럭 175Hz)이고, 응답속도는 1ms(GTG), 별도로 다크맵 모드와 액션 모드, 조준점 등을 지원해 게이밍 모니터에 어울리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모니터의 설정을 조절하는 OSD 역시 퀵 메뉴로 다양한 게임 화면 모드를 지원한다.












▲ 게이밍 모니터다운 모드들이 있다



▲ 설정을 바꾸면












▲ 색상도 변한다


지싱크 모니터는 다양한 평가가 교차하는 기술이다. 게임을 할 때 인풋 랙이나 테어링 현상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게이머들에게 환영받지만, 늘 그렇듯이 추가되는 비용이 문제. 다만 지싱크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본 사람들은 있으면 확실히 좋은 기능이라는 점에 동의하며, 덕분에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지싱크 모니터만을 고집하는 골수 팬층이 있다.



▲ 지싱크 온


LG전자 울트라기어 38GL950G 제품의 출시 가격은 219만원이다. 공정한 성능 평가를 위해 모니터알못인 기자와 달리 24인치에 고성능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를 사용하는 'C모 기자'와 동행했는데, '평범한 소비자의 눈으로 보면 비싼 건 맞지만, 세부 정보를 다 따져보면 합리적인 가격. 38인치 지싱크를 위해 지금부터 총알을 장전하겠다.'는 평을 남겼다.

실제로 지스타 현장에서도 게이밍 모니터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38GL950G 모니터 앞에서 PUBG 배틀그라운드를 돌려보며 게임 내의 화질과 설정을 확인하거나,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4K 이상 영상들을 실행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출시일이 멀지 않았다. 최강급 성능의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에 관심이 많고, 올해 2019 지스타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게이머라면 LG전자에서 38GL950G 제품을 놓치지 말고 꼭 체험해 보자.






▲ 시연을 위해 한판









▲ 낙하 중



▲ 파밍 후, 적을 맞이해보..



▲ 앗



▲ 정면샷. 괴물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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