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전통 무협 속 불멸의 전쟁신이 되어보자, ‘전쟁의연가: 전연’

게임소개 | 인벤팀 기자 | 댓글: 4개 |



아리엘에서 서비스하는 ‘전쟁의연가: 전연(이하 전연)’은 전혼이라 불리는 고대 불별 전쟁신의 혼백을 가진 무혼을 기반으로 무협 세계관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3D MMORPG이다. 플레이어는 소가주 신분인 주인공이 되어 중원 곳곳을 모험하게 되며, 다양한 문파 사람들과 교류하며 성장하게 된다.

전연에서는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있는 오픈 필드 전투, 특수 던전 탐험과 보스전, 경쟁전 등의 콘텐츠 외에 날개를 이용한 공중전과 거북이 경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본 전투부터 퀘스트 수락, 지형 이동 등 대부분의 시스템은 자동으로 이뤄지며, 캐릭터 강화에 필요한 재화를 소모하거나 특수 던전에 입장하고자 할때만 간단하게 조작해주면 된다.

전연은 패왕, 낭랑, 검선, 군주 등 각자의 특징이 명확한 4명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여기에 필살기와 무기 변형 시스템으로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정통 무협 방식의 스토리 진행



▲ 주인공 버프는 천둥번개도 이겨낸다

무협지 속 주인공은 갖가지 기연을 타고난다. 일반인이라면 평생 가지지 못한 행운도 주인공 앞에서는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 무협지의 기본적인 흐름 중 하나다. 진연 속 주인공은 첫 마을인 수향마을의 유력 가문 소주로 시작부터 번개에 맞고 살아나는 기적을 보여준다.

이후 고대 불별 전쟁신의 혼백을 가진 무혼을 만나게 되고 최고가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나면서 갖가지 기연을 만나 강해지게 된다. 사실 처음부터 주인공이 잘나가는 무협 고수인 것은 아니다. 원래부터 가진 바 실력은 충줄한 편이었지만, 불운의 사고로 인해 본인에 대한 평가가 나빠지게 된다.

이는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내 살펴볼 수 있는데, 주인공과 조금이라도 연관된 NPC라면 주인공을 존중해주기보단 깔보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주인공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고치게 되고 이윽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연은 가장 밑바닥에서 시작해 스스로의 힘으로 최정상으로 오르는 스토리. 즉 무협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자수성가형 스타일을 따라가며, 1:1 대화형 컷씬과 1장, 2장으로 나뉘는 체계적인 스토리 라인, 비중이 높은 곳에선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 꽤 탄탄한 무협 스토리를 보여준다.



▲ 정통 무협의 내용을 따라가는 스토리 라인



■ 퀘스트까지 자동으로 진행, 성장은 쉽고 빠르게 하자




진연은 일반적인 모바일 MMORPG처럼 성장이 막히기 전까진 반 자동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중간마다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강화를 진행하거나 던전에 입장하는 등의 조작을 하게 된다. 사냥터 내 전투부터 퀘스트 진행, 완료 등 대부분은 자동으로 이뤄진다.

캐릭터가 성장하기 위해선 메인 퀘스트를 필두로 서브 퀘스트 등이 진행돼야 하며, 몬스터를 잡거나 특수 던전을 클리어해야 하는 메인 퀘스트와 달리, 서브 퀘스트는 따로 신경쓰지 않고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완료되는 미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성장의 주축이 되는 메인 퀘스트 외에 대량의 경험치를 얻거나 강력한 장비 및 장비 강화에 필요한 재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특수 던전 콘텐츠도 존재한다. 던전은 크게 재료 수급이 가능한 곳과 경험치 수급이 가능한 곳, 보석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나뉜다.










재료 수급은 진혼의 강화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전신비경과 날개 강화 재료가 나오는 성진비경, 조금 더 특별한 날개 강화 재료가 등장하는 청룡비경이 있으며, 경험치 던전은 파티 플레이가 가능한 피의 감옥, 만고금역, 장비에 장착 가능한 보석을 얻을 수 있는 현령보물고, 고급보물고가 있다.

이외에도 고급 장비를 얻을 수 있는 보스 레이드부터 호송, 퀴즈 등 정해진 시간마다 열리는 한정 이벤트도 있다. 초반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하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성장에 필요한 경험치와 재료 요구량이 높아지므로 빠른 성장을 위해서 이러한 특수 던전, 이벤트는 자주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투를 하지 않을 땐 좌선 상태에 들어서며 자동으로 경험치를 축적하게 된다. 이렇게 쌓인 경험치는 나중에 수령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상태에서 자동으로 전투를 펼치는 자동수련이란 시스템도 지원해 성장의 번거로움을 대폭 낮췄다.



▲ 슈팅 게임처럼 좌우로 움직여 동전을 먹고 폭탄을 피하는 성진비경과



▲ 거북이 경주 등 미니게임 방식의 콘텐츠도 존재한다



■ 이기어검부터 변형 무기 등 특색있는 캐릭터

진연에 등장하는 플레이어 캐릭터는 패왕, 낭랑, 검선, 군주이며, 이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성별과 외형은 고정되어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은 할 수 없다. 캐릭터마다 사용하는 무기가 다르며, 혼량을 모아 필살기를 사용할 경우 무기 변형이 발생돼 기존과 다른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패왕은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다. 방패를 이용한 밀치기 공격이나 쇠사슬을 던지고 검기를 두른 한손검으로 전방을 휩쓰는 등의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혼량을 소모한 필살기를 사용할땐 한손검과 방패를 합쳐 거대한 양손 도끼로 변형시키며, 넓은 범위에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낭랑은 거대한 차크람을 휘두르는 여성 캐릭터로 넓은 범위에 차크람을 휘둘러 공격을 가한다. 필살기 사용 시 거대한 차크람을 반으로 갈라 부메랑처럼 날리는 전투 방식을 보여주며, 하나의 차크람을 사용할때보다 더 넓은 범위의 적을 호쾌하게 쓰러트릴 수 있다.




검선은 한 자루의 검을 사용하는 남성 캐릭터다. 세검처럼 길지만 얇은 검을 사용하며, 무기의 특성에 맞게 재빠른 공격 속도를 보여준다. 필살기를 사용하면 검에 의지를 불어 검 스스로가 날아다니면서 싸우는 이기어검술을 보여주며, 이전보다 화려한 검술을 펼친다.




마지막 캐릭터는 붓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군주다. 붓을 이용해 원거리에서 투사체를 날리거나 기를 방출해 적들을 공격하며, 필살기를 사용하면 붓이 낫으로 바뀌며 주변에 있는 적을 한번에 공격할 수 있다. 필살기를 쓰기 위해선 혼량이란 에너지가 필요하며, 일반 공격 혹은 스킬을 사용하다보면 혼량 게이지가 천천히 차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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