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행사가 이렇게 힘듭니다

동영상 | 정수형 기자 |


⊙개발사: 2pt 인터랙티브 ⊙장르: 시뮬레이션⊙플랫폼: PC, PS ⊙발매일: 2021년 8월 중

사람이 손발을 움직일 때마다 일일이 생각하고 각각 움직여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그것도 까딱하면 머나먼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는 무중력 공간에서 말이다.

오늘(18일), 2pt 인터랙티브는 자사가 개발 중인 우주 비행사 시뮬레이션 게임 '헤븐리 바디즈(Heavenly Bodies)'의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의 주제는 간단하다. 플레이어는 우주 비행사가 되어 우주 정거장을 관리하고 각종 미션을 깨야 한다. 미션은 우주에 떠다니는 운석 조작을 캐거나 망원경을 조립해 우주를 관찰하고 태양 전지판을 닦는 등 우주 비행사가 할법한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이 모든 미션을 제 몸 하나 가누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게 된다. 이 게임은 핸드 시뮬레이터 게임처럼 캐릭터의 손과 발을 지정된 조작 버튼을 통해 각각 움직여야 한다. 게임패드를 기준으로 조이스틱으로 손을 움직이고 R2 버튼으로 움켜잡기, R1 버튼으로 발을 움직일 수 있다.

게임의 배경은 무중력을 기반으로 한 물리 엔진이 적용된 우주로 손으로 주변 사물을 잡고 밀어가면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무중력이다 보니 작은 힘만 가해도 몸이 앞으로 쭉쭉 나아갈 수 있는데, 잘못된 판단으로 실수라도 하면 먼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 버리게 된다.

'헤븐리 바디즈'는 싱글 혹은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며, PS4, PS5, PC판은 스팀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일은 2021년 8월 중으로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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