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14는 잊어라, '사무라이 쇼다운' 2019년 여름 출시 예정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SNK는 금일(27일) 진행된 EVO2019 메인 종목 발표 생중계에서 자사의 최신작 '사무라이 쇼다운'의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타이틀은 1993년 출시 이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정식 후속작으로는 약 10년 만에 출시되는 작품이며, 현재 게임 환경에 맞춘 그래픽을 선보이고자 했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하여 제작됐고, 수묵화 느낌을 살리기 위한 그래픽 효과도 곁들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살기 사용 시의 이펙트는 물론, 카메라 워킹 등도 변화를 주며, 시리즈의 정체성인 검투 액션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9월 2019년 출시를 예정했던 대로, 게임은 올해 이른 여름 출시할 계획임을 공지하기도 했다. EVO 2019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된 만큼, 대회가 시작되는 8월 2일 이전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무라이 쇼다운'은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PAX EAST'에서 최초로 게임을 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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