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의 타이틀 목표, 8세대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공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88개 |

닌텐도는 게임프리크가 개발하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를 금일(27일) 진행된 포켓몬 다이렉트 생중계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되는 시리즈 정식 후속작 소개는 주식회사 포켓몬 컴퍼니의 '이시하라 츠네카즈' 대표, 게임프리크의 '마스다 준이치' PD, '오오모리 시게루' 디렉터가 담당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시리즈의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이하 소드·실드)'의 게임화면과 스타팅 포켓몬 3종이 공개됐다.

'소드·실드'는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에 맞춰, 이전 작품에서 더욱 발전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멀리 떨어진 배경이 묘사되는 한편, 그래픽 퀄리티도 한층 더 개선됐다. 광대한 자연환경을 담아낸 것은 물론, 산업시대 영국을 모티브로 삼은 도시 표현과 포켓몬 모델링도 기존작보다 나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프리크의 마스다 준이치 PD는 "처음 몬스터볼을 손에 쥐어본 신입 트레이너도, 그리고 이제부터 포켓몬 트레이너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도 모두 두근거릴 수 있는 신작"이라고 게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완전 신작인 만큼, 완전히 새로운 지방과 그곳에 사는 본 적 없는 포켓몬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발언도 남겼다.

세대 구분으로는 8세대를 차지할 '소드·실드'는 영국을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보이는 '가라르 지방'에서 이야기를 진행한다. 가라르 지방은 온화한 전원 풍경과 근대적인 도시, 초원, 설산 등 다양한 모습을 지닌 것이 특징이며, 세로로 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모험의 동반자가 될 스타팅 포켓몬 세 마리의 모습도 공개했다. 각각 원숭이, 토끼, 물도마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으며, 진화 이후의 상세한 모습은 이후 별도로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프리크의 오오모리 시게루 디렉터는 "최강의 포켓몬스터를 테마로 작품 개발에 임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시리즈에서 쌓아온 '포켓몬다움'을 간직하는 한편, 새로운 도전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대 최강의 포켓몬스터를 목표로 개발 중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올겨울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