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9,990달러! '테트리스99' 첫 이벤트 대회 진행한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2월 14일 출시되어 닌텐도 스위치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독특한 배틀로얄, '테트리스 99'가 주말 이벤트 '맥시머스 컵'을 개최한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3월 8일 22시부터 3월 11일 15시 59분까지 개최되는 해당 이벤트는 게임 내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플레이어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1위를 달성한 유저 중 999명을 추첨하여 닌텐도 골드 포인트 999점을 계정 내에 선물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골드 포인트는 계정 내 지갑에 바로 적용되며, 수상자는 닌텐도 e샵에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닌텐도 골드 포인트는 게임 또는 기타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게임을 구매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으며, 골드 포인트 1당 엔화로 10엔, 달러화로는 0.1달러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즉, 부상으로 제공되는 골드 포인트의 총액은 약 10달러 정도의 재화인 셈이다. 총상금은 9,990 달러(한화 약 1,128만 원)에 이른다.

3일간 999명의 승자를 가리는 테트리스99 '맥시머스 컵'은 현재 일본과 미국 등 해외 계정에서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플레이를 하기 위해선 반드시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따라서 국내에서 테트리스 99를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해외 계정으로 전환해 닌텐도 온라인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한편, 닌텐도 코리아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올봄으로 예정한 바 있다. 대략적인 서비스 개시일 외에 구체적인 일정과 가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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