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마이스터, 인디 게임 스튜디오 위해 사운드 제작 지원한다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독일의 주조 회사이자 동명의 리큐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예거마이스터(JÄGERMEISTER)'가 인디 게임 스튜디오를 위한 사운드 제작을 후원 및 지원한다.

예거마이스터는 그간 음악 공연 및 제작과 관련한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콘서트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자신들의 브랜드 이름을 걸고 락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음악 면에서 유의미한 후원과 결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인디 게임 스튜디오 지원은 이와 같은 지원책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 사운드 제작은 영국의 댄스, 일렉트로닉 그룹 코벤(KOVEN)이 담당한다. 코벤은 음악적 활동은 물론, 몇 종의 게임에 참여하여 트레일러를 위한 사운드 트랙을 제작해 왔다. 로켓리그의 'My Love'와 드라이브 클럽(DRIVECLUB)의 E3 2013 트레일러에 삽입된 음악을 제작하기도 했다.

2019년 출시 예정인 게임들은 이번 사운드 제작 지원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게임의 내용과 데모 트레일러 등 지원 조건을 담당자 메일로 전송하는 것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마감 기한은 2019년 2월 15일이며, 마감이 끝난 이후 주최 측은 지원에 참여한 게임들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2월 말 발표되며, 코벤이 해당 게임을 위해 제작한 게임 사운드 트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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