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바람돌이 소닉이 에스코트해 준 '세가 코리아 부스'

포토뉴스 | 정필권 기자 |



콘솔 및 PC 시장에서 꾸준히 그리고 발 빠르게 한국어화를 하는 개발사를 꼽자면 '세가 코리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간 세가 코리아는 용과 같이 시리즈를 비롯하여 자사가 유통하는 타이틀들을 꾸준히 현지화하여 시장에 내놓은 바 있습니다. 다른 나라와 발매 텀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기도 하고요.

장르 면에서도 치중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액션, 퍼즐, 레이싱, 캐주얼, 전략 등 다양한 게임들이 세가 코리아의 유통을 통해서 국내 시장에 출시되고 있고, 출시를 대기 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유저들에게는 각별한 회사로 자리 잡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당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캐서린', '토탈워: 삼국지', '올림픽 시리즈' 등 다수의 게임이 조만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니까요.

그리고 금일(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PlayX4를 통해서 세가가 출시했고 출시할 예정인 타이틀들을 미리 만나볼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모든 시연작들은 한국어화를 마친 상태이므로, 외국어 울렁증이 있는 관람객이라도 안심하고 플레이하셔도 충분합니다.

행사장 입구인 7홀 엘리베이터에서 목격할 수 있는 세가 부스. 과연 어떤 게임을 만나볼 수 있었을까요? 세가의 마스코트인 '소닉'과 함께 세가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 출시일이 6월 20일로 예정된 '용과 같이5'도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용과 같이5 꿈을 이루는 자'는 지난 2012년 출시되었던 '용과 같이5'의 리마스터 버전입니다. PS3에서 PS4로 출시되며 그래픽 부분이 현세대에 맞게 개선되었습니다. 해상도가 720p에서 1080p로, 프레임 또한 60fps를 지원하여 더 부드럽고 화질 좋은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한국어화를 거쳐 오는 6월 20일 국내에도 정식 출시됩니다.



▲ 조만간 출시되는 '팀 소닉 레이싱'은 세가 부스의 메인 타이틀이었습니다.






▲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니, 많은 사람이 시연할 수 있도록 해뒀습니다.


세가의 마스코트 '소닉'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레이싱 게임, '팀 소닉 레이싱'은 이번 세가 부스에서 가장 많은 시연대가 마련되었습니다. 3명이 한 팀을 구성해서 레이싱을 진행하는 방식이기에 '팀 소닉'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짐작해볼 만합니다. 국내에서는 그간 시연되지 않았던 게임이었으니, 부스에서 반드시 시연해볼 만한 타이틀임은 분명합니다. 국내에는 약 열흘 정도 뒤인 21일에 정식 출시됩니다.



▲ 이번 세가 부스의 메인 시연 타이틀 3종 되겠습니다.



▲ 성인층에 확실히 인기였던 '캐서린 풀보디'


사실, 이전에 '캐서린 풀보디'를 시연한다는 발표가 나왔을 때 약간의 걱정이 앞서기는 했습니다. 약간 선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성인층에 어필할 수 있는 소재를 하고 있는 게임이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장에서는 선정적인 것을 덜고 캐서린의 매력 포인트인 '퍼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연을 구성했습니다. 성인을 위한 퍼즐게임 '캐서린 풀보디'는 지난 4월 25일 한국어화를 거쳐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 아마도 부스에 자동차를 배치한 것은 최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렇기에 확실한 어필이 됐죠.



▲ "야 친구인 척 해" 인 줄 알았으나...



▲ 무수한 사진의 요청이었다고 합니다.



▲ "이게 오리지널이다" 세가의 마스코트인 소닉은 훤칠합니다. 영화판은 잊어주시죠.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PlayX4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들이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생생한 기사로 전해드립니다. ▶ 인벤 PlayX4 2019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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