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현실이 게임이 된다 '마인크래프트 어스' 공개

동영상 | 정필권 기자 | 댓글: 20개 |

마이크로소프트와 모장(Mojang)은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게임을 공개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AR로 진행되는 마인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어스'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지난 6일, MS가 진행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인'에서 티징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에는 '프로젝트 제노아(Genoa)'로 명명된 바 있으며, 원작 출시 10주년인 5월 17일을 맞이하여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된 것이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원작 마인크래프트의 요소를 AR로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게임이 집중한 키워드는 '창조, 수집, 협력, 탐험' 네 가지다. 게임의 타이틀명인 '어스'가 의미하듯, 게임은 현실을 무대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AR기술을 활용해서 블록을 조립하고 현실 게임의 영역으로 가져오게 된다. 자신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건물과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고, 이를 다른 사람에게도 공유할 수 있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몬스터들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대로 등장한다. 그리고 몬스터를 수집하고 사육하게 된다. 수집한 몬스터는 자신이 만들어내는 건물 등에 활용하는 형태다.

원작에서 다른 사람과의 협력 플레이를 제공하던 기틀은 이번 '마인크래프트 어스'에서도 유지된다. 다른 사람들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것과 더불어, 친구들과 함께 더 큰 크기의 건물을 만들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협력하여 건설하는 것 외에도 파티를 맺어 모험을 떠날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의 협력, 모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게임의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과 함께, CBT를 위한 모집을 시작했다. CBT 신청에는 MS 계정과 모장 계정이 필요하며, 안드로이드7 또는 iOS10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가 요구된다. 테스트 초기에는 제한적인 수의 플레이를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점차 숫자를 늘려 수십만 명에 이르는 플레이어들을 한데 묶을 계획이다.

기본 무료 다운로드 및 플레이를 지원하는 F2P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사전 FAQ를 통해서 루트박스 형태의 상품은 등장하지 않는다고 확정을 지은 상태다. AR을 통해 지구 그 자체가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마인크래프트 어스'의 클로즈 베타는 올해 여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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