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공개, '라이엇 게임즈' 신작 격투 게임 제작 중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50개 |

격투 게임 대회 EVO의 공동 설립자인 톰 캐넌(Tom Cannon)은 금일 진행된 EVO 2019 현장에서 라이엇 게임즈가 격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톰 캐넌은 자신의 동생과 함께 라디언트 엔터터인먼트(Radiants Entertainment)를 설립하여 대전 격투 '라이징 썬더(Rising Thunder)'를 개발해 왔다. 이후 2016년 라디언트 엔터테인먼트는 라이엇 게임즈에 인수되었으며, 이를 통해 톰 캐넌은 라이엇과 아래서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

그동안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에 관한 이야기와 소문은 꾸준히 나온 바 있으나, 개발자의 발언을 통해 존재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톰 캐넌은 "라이엇 게임즈를 위해 대전 격투(fighting game)를 제작하고 있다"고 발언했으며, 이를 통해서 현재 라이엇 게임즈가 대전 격투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비주얼 및 콘텐츠 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며, 구인 페이지에도 라디언트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있는 채용 내역이 등록되어 있지는 않다. 따라서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과 콘텐츠 등이 공개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 CI를 변경하며 변화를 알렸다. 6월에는 존 니덤 신임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을 임명했으며, 신규 모드 전략적 팀 전투 (TFT) 를 출시하는 등 게임 내·외부적인 변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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