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클피쉬가 선사하는 전략의 맛 '워그루브' 2월 1일 출시

게임뉴스 | 정필권 기자 | 댓글: 1개 |

인디 게임 퍼블리셔 처클피쉬는 금일(23일) 오후 11시에 진행된 '닌텐도 인디 하이라이트'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전략 게임 '워그루브(WarGroove)'의 출시일을 오는 2월 1일로 확정지었다.

워그루브는 과거에 유행했던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게임이다. 레트로풍 도트 그래픽은 세밀하게 마감되어 있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고자 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군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여하며, 전투 또는 동맹을 통해 왕국의 평화를 이루어 내야만 한다.

게임 내에는 총 12명의 지휘관 캐릭터가 제공된다. 각 지휘관은 각자의 특성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투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 게임의 무대에는 '체리스톤 왕국', '헤븐송 제국', '펠하임 군단', '플로란 부족'까지 총 네 개의 팩션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왕국을 정복해 나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왕국마다 매력이 존재하는 만큼, 이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캠페인 모드도 제공된다. 각 진영 유닛마다 고유한 전투 애니메이션을 가지고 있으며, 픽셀 아트 컷신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턴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지휘관은 그루브(Groove)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전장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루브는 수치가 100% 채워졌을 때 사용할 수 있으며, 특수한 명령과 이동 등을 통해 유닛을 강화하거나 도움을 주게 된다. 그루브는 지휘관 캐릭터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어, 캐릭터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편집 기능, 온라인 공유 기능들도 지원한다. 온라인 플레이도 지원함으로써 플레이어가 만든 맵을 다른 이에게 공유할 수 있다. 그리고 아케이드 모드와 퍼즐 모드 등 별도 플레이 룰도 지원하면서 게임을 보다 심도 있게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워그루브'는 스팀과 Xbox One, PS4, 닌텐도 스위치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일은 2019년 2월 1일로 확정됐다. 언어는 오직 영어만을 지원하며, PS4 버전은 다른 플랫폼이 출시된 이후에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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