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르피아와 시마다 형제 하향? 히어로즈 40.1 밸런스 업데이트

게임뉴스 | 조재호 기자 | 댓글: 9개 |




11월 29일, 히어로즈의 40.1 패치가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영웅 '오르피아'의 조정을 시작으로 겐지와 한조를 비롯하여 일부 지원가 영웅들의 밸런스 조정이 있었다. 이외에도 모랄레스 중위의 보호기 방어력 수치 문제 등 자잘한 버그가 수정됐다.

우선, 오르피아는 일반 공격력이 80에서 88로 증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어둠의 왈츠(Q)'의 공격력이 150에서 165로 증가했다. 하지만 궁극기 '압도의 아귀(R)'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0초에서 70초로 늘어났고, 16레벨 특성 '도사리는 공포'가 덥석(W)과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한다. 관련하여 개발자 의견에서는 궁극기와 함께 2연속 덥석을 활용한 연계를 제약한 대신 지속적인 공격력을 소폭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겐지는 일반 공격 사거리가 5.5에서 4.5로 감소하면서 이전보다 위험 부담이 커졌다. 한조의 경우, 일반 공격력이 188에서 198 증가한 대신 7레벨 특성 '타고난 실력'의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가 영웅에게만 적용되고, 16레벨 특성 중 선택률이 낮았던 '깔끔한 기술'과 '거인 사냥'의 효과가 소폭 상승했다.

이외에도 케리건의 일반 공격력이 120에서 113으로 감소하면서 '칼날 관통(W)'의 공격력이 180에서 165로, '사이오닉 파동(E)'의 폭발 피해가 180에서 195로 조정됐고, 노바의 7레벨 특성 '완벽한 한 발'과 13레벨 '사이오닉 효율'의 효과가 뒤바뀐 점이나 알라라크의 일부 특성이 상향된 것이 눈에 띈다.




▲ 말가니스와 마찬가지로 등급전에서 보기 힘든 OP 영웅 오르피아


지원가 계열에서는 티란데의 '엘룬의 빛(Q)'의 충전 대기시간이 15초에서 16초로 늘어나면서 모든 1레벨 특성과 7레벨 특성이 서로 옮겨졌다. 다음으로 아나의 '치유탄(Q)' 치유량이 215에서 205로 낮아졌다. 데커드 케인은 '생명력 물약(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에서 4초로, 마나 소모량이 20에서 25로, 치유량이 219에서 240으로 조정됐다.

이외에도 화이트 메인의 경우, 절박한 기도(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3초에서 0.5초로 늘어났고, 스투코프는 침묵기 '스멀거리는 팔(E)'의 사거리가 10에서 11로 소폭 상승했다.




▲ 다른 지원가 영웅과 동일하게 정화 관련 특성이 7레벨로 이동한 티란데


전문가 계열에서는 오랜만에 아바투르와 아즈모단이 이름을 올렸는데, 아바트루는 1레벨 특성 '재생성 미생물'의 치유량이 68에서 62로 감소했고, 아즈모단은 '파멸의 구슬(Q)'과 관련한 7레벨 특성 '포격'의 사거리 증가량이 2에서 1.5로, 20레벨 '교만'의 공격력 증가량이 125에서 100으로 줄었다.

마지막으로 전사 계열에서는 블레이즈의 궁극기 '벙커 투하(R)'와 관련하여 벙커에 들어가려면 0.5초의 정신 집중 시간이 추가됐고, 4레벨 특성 중 '접착성 석유'를 제외한 비주류 특성들이 상향됐다. 말가니스는 일반 공격력이 105에서 100으로 다시 한번 하향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옥 발톱(Q)'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9초로, 궁극기 '흡혈박쥐 떼(R)'의 공격력이 66에서 63으로 조정됐다.




▲ 이번 패치부터 벙커에 들어가려면 입장 시간이 필요하다?!


한편, 모랄레스 중위의 보호기가 부여하는 방어력 오류를 비롯하여 게임 내 자잘한 오타 및 버그 수정이 진행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패치 노트 전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