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어떤 스트라이커가 쓸만할까? 상황에 맞는 스트라이커를 찾아라!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1개 |
'스트라이커'는 원작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에서 시작된 시스템이다. 팀을 이룬 3명의 파이터 외에 또 한명의 '스트라이커'가 전투 등장해 다양한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킹오파 올스타의 스트라이커도 기본적으로는 원작과 비슷하다. 메인 팀 3명의 파이터에 각각 1명의 스트라이커를 배치할 수 있고, 이 스트라이커를 전투마다 호출해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이터는 스트라이커로부터 일부 능력치를 받아 전투력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서로 연관이 있는 파이터의 경우, '링크 효과'라는 특수한 보너스를 누릴 수도 있다. 킹오파 올스타는 전투력과 능력치가 중요한 게임이니만큼 스트라이커 세팅도 중요하다.




▲ 하단에 편성된 파이터가 '스트라이커'다


▣ 어떤 스트라이커가 좋지? 스트라이커 선택의 기준

스트라이커를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바로 '레벨'이다. 스트라이커는 저마다 다양한 스트라이커 스킬을 가지고 있고 일부 파이터끼리는 링크 효과를 가지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레벨이 높은 파이터를 스트라이커로 사용하는 편이 좋다.

스트라이커는 메인 파이터에게 능력치 일부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능력치가 높으면 자연스럽게 전투력도 상승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전투력을 올리고 싶다면 레벨이 높은 파이터를 편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 1레벨 링크 효과를 가진 파이터와 60레벨 링크 효과가 없는 파이터가 있다면?

일반적으로는 60레벨 파이터가 좀 더 유용하다. 이렇게 스트라이커를 세팅할 경우, 1군에 해당하는 파이터 3명을 육성한 뒤, 후보로 육성할 파이터들을 스트라이커로 세팅하면 된다. 특히, 스트라이커의 배틀 카드, 코어, 캡슐 등 다양한 요소로 오른 능력치가 모두 반영되기 때문에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파이터도 최대한 육성해주는 편이 좋다.




▲ 단순 전투력만 보면 레벨이 높은 스트라이커가 링크 효과보다 유용하다



▲ 배틀 카드를 장착 시 전투력(좌측)과 배틀 카드 해제 전투력(우측) 비교


물론, 링크 효과의 보너스도 무시할 수는 없다. 'AS 나코루루', '95 마이' 등 스트라이커 링크 효과가 파이터 운영의 중심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마이의 경우 스트라이커를 통해 2초 스킬 쿨다운을 얻어 무한 콤보를 돌릴 수 있고, 나코루루의 경우 리무루루를 스트라이커로 세팅해 1회 한정 피해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링크 효과, 전투력이 모두 충분하다면 비로소 용도에 맞는 스트라이커를 선택하면 된다. 권장 전투력이 한참 낮거나 특정 스트라이커의 역할이 중요한 고난이도 보스전 등에서 이렇게 용도에 맞는 스트라이커를 선택할 수 있다. 1:1 보스전에 유용한 기절, 동결 스트라이커, 거대 보스전에 유용한 회복 스트라이커 등이 대표적이다.




▲ 파이터 운영을 뒤바꿀 수 있는 강력한 링크 효과도 있다


● 주력 파이터의 스트라이커 선택 요약

- 스트라이커는 배틀카드까지 세팅이 끝난 2군 파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AS 나코루루 처럼 링크 효과가 강력하다면 링크 효과를 우선할 수 있다

- 전투력, 링크 효과도 별로라면 용도에 맞는 스트라이커를 선택한다



▣ 고난이도의 든든한 동반자, 회복 스트라이커

회복 스트라이커는 고난이도 던전에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시련의 탑' 등 시간제한이 있는 콘텐츠에서는 활용하기 어렵지만, '에픽 퀘스트'처럼 시간에 관계없이 일단 클리어가 중요한 콘텐츠에서는 활용도가 높다.

전투력이 부족하더라도 최대한 회피에 집중하면서 대미지를 주고, 실수로 잃은 체력은 회복 스트라이커를 이용해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복 스트라이커는 기본 10%, 최대 12%까지 늘어나기 때문에 스킬 레벨 작업 없이 'AS 메카 게닛츠 처럼 적당한 파이터를 그대로 활용해도 된다. 최근 이벤트에서 배포된 'AS 아마쿠사나 'AS 타치바나 우쿄는 여기에 더해 슈퍼아머 상태도 부여해줘 유용하다. 단, 아마쿠사와 우쿄 등 사무라이 파이터는 처음에는 3%에서 최대 레벨을 개방해야 12%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레벨업과 코어 개방이 필수다.




▲ 에픽 5-3은 화상 대미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회복 스트라이커가 필수다



▲ 고난이도 보스전에서 특히 유용한 회복 스트라이커

● 대표 회복 스트라이커

 

 

 




▣ 1:1 보스전에서 유용! 스턴 / 빙결 스트라이커

기절과 빙결 스트라이커는 단일 보스를 상대할 때 매우 유용하다. 스트라이커로 보스를 공격해 기절 / 빙결 지속 시간 동안 일방적으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간 보스급 몬스터나 파이터가 보스로 등장하는 스테이지가 까다롭다면 빙결 / 기절 스트라이커로 대처할 수 있다.

또, 빙결과 기절은 상대의 슈퍼아머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운되어 슈퍼아머 상태로 기상하는 보스 몬스터를 바로 공격할 수도 있다.




▲ 1:1 보스전에서 유용한 기절 / 빙결 스트라이커



▲ 슈퍼 아머 상태 보스도 기절 / 빙결을 이용해 걱정 없이 타격할 수 있다


● 대표 기절 / 빙결 스트라이커

 

 

 




▣ 타이밍이 자유로운 것이 장점! 공격력 증가 / 방어력 감소 스트라이커

공격력 / 방어력 감소, 치명타 확률 증가 스트라이커는 자주 사용하는 스트라이커는 아니다. 일반 던전에서는 공격력 증가나 방어력 감소의 효율이 떨어지고, 일반 보스전에서는 기절이나 빙결이 유용하기 때문이다.

보스나 몬스터를 한 번에 처리해야 하는데 초필살기의 대미지가 살짝 부족하다면, 공격력 증가 / 방어력 감소 스트라이커를 이용해볼 수 있다. 에픽 퀘스트의 거대 보스가 소환하는 졸개 몬스터를 처리할 때나, 타임 어택 챌린지에서 중간 보스를 초필살기로 처리할 때 이런 전략을 활용해 볼 수 있겠다.




▲ 보스 방 진입 전 공격력 증가 버프를 걸고, 보스방에서 초필살기를 사용해 시간을 절약!



▲ 무사형 졸개가 한방에 처리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갈리는 에픽 5-4 보스전

● 대표 공격력 증가 / 방어력 감소 스트라이커

 

 

 




▣ 기본 스트라이커 운영법

기본 공격 스트라이커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거의 대부분의 파이터들이 고유의 기술 한 개를 스트라이커 스킬로 가지고 있다. 스킬은 크게 장풍, 타격, 잡기가 있으며 부가 효과로 출혈 / 화상 등 상태 이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상태 이상 효과는 일반 파이터의 출혈 효과와 동일하며 중첩도 가능하고 코어 효과도 적용된다.

공격 스트라이커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장풍형이 유용하다. 멀리서 때릴 수 있고, 일부 장풍은 다운된 적을 타격할 수 있어 하단 공격이 불가능한 파이터가 콤보를 넣을 때 쓸만하다. 그 외에는 적을 띄워 공중 콤보를 넣을 수 있는 타격형 스킬이 유용하다. 아테나 계열이나 로버트 계열이 있다.

잡기형 스킬은 판정과 범위가 각각 천차만별이지만, 일단 적을 타격하면 짧은 기절 효과와 더불어 적 몬스터의 공격을 무시하고 잡기 공격을 날린다. 잡기 도중에도 공격할 수 있고 잡기 후 날아간 상대에게 콤보를 이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기절 스트라이커 이상의 활용도 가능하다.




▲ 스트라이커로 건 출혈도 출혈 대상에 발동하는
게닛츠의 공격력 감소 코어 패시브가 발동 된다



▲ 공격 스트라이커는 공짜 발동이긴 하지만... 대미지가 썩 높지 않다



▲ 원작처럼 공격 스트라이커의 기본은 콤보 연계다
일부 장풍형 스트라이커를 이용하면 누운 상대를 타격할 수 있다



▲ 스트라이커를 이용해 게닛츠의 공중 콤보를 좀 더 안전하게 이어가거나



▲ 잡기 스트라이커로 상대 패턴을 무시하고 콤보를 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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