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방어형 파이터 리그전 개시! 리그전용 추천 파이터 팀은?

게임뉴스 | 최민호 기자 | 댓글: 3개 |
최근 리그전에 대비해 방어형 파이터를 육성하려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금일(15일) 시작된 리그전이 방어형 파이터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초반 주력 팀으로 공격형 파이터를 육성한 유저들은 많지만, 밸런스 형, 공격형 파이터에 비해 Pve 사냥 속도가 느린 방어형 파이터는 육성 우선순위가 떨어졌다.

방어형 파이터는 이름처럼 공격적인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방어력이 높은 특징을 지닌 파이터 계열이다. 지금까지의 리그전은 주력 파이터 하나만 육성해도 스킬 1~2개로 적 파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공략이 쉬운 편이지만, 방어형 파이터끼리의 대결에서는 게임이 장기전으로 흘러가기 쉽다. 미리미리 방어형 파이터를 육성해두는 편이 좋다.

▣ 리그전 최고의 조합은? 최강의 공격수 '각성 야시로'

방어형 리그전에서 최고의 공격수로 꼽히는 파이터는 당연 '97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각성 야시로)다. 페스타 파이터로 기본 능력치가 높을 뿐 아니라, 잡기 스킬을 하나만 맞춰도 연속 콤보를 넣을 수 있다. 각성 야시로가 있다면 방어형 리그전에서 공격형 파이터를 운영하듯 주력 멤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고의 조합은 방어형 파이터를 강화할 수 있는 '96 기스 하워드나(방어형 파이터의 공격력이 20%, 파워 게이지 획득략이 15%, 체력이 15% 증가) 'AS 여름 해변의 앙헬(방어형 파이터의 공격력이 20%, 방어력이 20% 증가)이다. 이 파이터들은 단독 성능도 우수하고 리더로 편성해 방어형 파이터 조합의 화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다.

기스나 앙헬이 없더라도 야시로를 단독 리더로 편성해 공격수로 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야시로 단독 팀 최고의 서포터는 'AS 할로윈 파티의 셸미다. 남성 파이터 편성 시 파워 게이지를 얻는 등 시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리그전에서 파이터 육성만큼이나 주목받는 것은 배틀 카드다. 신규 픽업에서 등장한 배틀 카드 '쿨라의 휴가' 세트는 방어형 파이터의 방어력과 공격력을 동시에 올려줘 공/방에 모두 유용하다. 실제 리그전 상위권 유저들의 파이터 팀은 대부분 '쿨라의 휴가' 세트를 전부 착용하고 있다.




▲ 청속성 방어형 파이터로 이루어진 야시로 중심의 팀
녹속성인 '아마쿠사'는 퍼펙트 방해용으로 쓰인다



▲ 수영복 앙헬, 각성 야시로를 공격수로 리더 스킬까지 챙길 수 있는 밸런스형 팀



▲ 상위권 유저들은 대부분 '쿨라의 휴가' 세트를 활용 중


▣ 키워둔 방어형 파이터가 없다면? 리그전용 추천 방어형 파이터

'각성 야시로'나 '수영복 앙헬' 등 우수한 방어형 파이터는 모두 한정 파이터로 획득하기가 쉽지 않다. 또, 획득하더라도 소울 수급이 어려워 육성이 힘들 수 있다. 당장 쓸만한 방어형 파이터가 없다면, 일단은 레벨이 높은 파이터를 우선 편성하는 것이 좋다.

이벤트에서 배포된 파이터 'AS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나 'AS 할로윈 파티의 야시로 등이 대표적이다. 이벤트를 꾸준히 참여했다면 모아둔 소울로 80 이상 레벨을 만들기 쉽고, PVP 성능도 훌륭한 편이라 리그전에서 많은 유저들이 주력 파이터로 활용하고 있다.




▲ '리무루루'를 공격수로 활용하는 '사무라이' 팀을 꾸릴 수도 있다



▲ '매추어'와 배포 파이터를 이용한 녹속성 방어덱 조합


두 파이터가 모두 육성되어 있다면 'AS 리무루루를 조합해 '사무라이 팀'을 만들거나, 매추어를 더해 '녹속성' 조합을 꾸려볼 수 있다. '95 하이데른이 있다면 아마쿠사 중심으로 방어형 덱을 구성할 수도 있다.

마땅한 배포 파이터가 없다면 에픽 퀘스트의 'AS 메카 게닛츠'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속성 방어형 파이터인 메카 게닛츠는 공격력은 부족해도 방어적인 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파워 게이지 3칸 스페셜 카드 '종언을 부르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 '취미 생활' 세트를 바탕으로 스페셜 스킬 난사가 가능하다. 특히 에픽 퀘스트만 진행해도 파이터 레벨을 80 이상 올릴 수 있어 주력 파이터로 활용하기 간편하다.

이외에도 상시 5성 파이터 중에서 잡기 스킬 중심으로 운영이 비교적 쉬운 '96 다이몬 고로, 무적이 있는 '95 야가미 이오리와 반사와 회복으로 적을 괴롭힐 수 있는 '95 료 사카자키, 에픽 퀘스트용으로 많은 유저들이 육성한 '96 매추어 등 상시 5성 중에도 쓸만한 파이터들이 제법 있다.




▲ 상시 파이터로도 그럴듯한 조합을 꾸릴 수 있다



▲ 당장 육성하기에는 메카 게닛츠만한 방어형 파이터가 없다



▲ 상위권 유저들도 '아마쿠사'나 '할로윈 야시로' 등
육성이 쉬운 파이터를 적극 활용 중이다


▣ 장기전까지 볼 수도... 방어형 파이터 운영 / 세팅법

방어형 파이터 간의 대결은 공격형 파이터의 대결과는 사뭇 다르다. '쿨라의 휴가' 세트가 있다면 공격적인 운영도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스킬 3개를 전부 사용해도 적을 마무리하지 못할 수 있으며, 레벨 차이가 난다면 피니시 스킬까지 동원해야 한다. 한 번의 콤보로 적을 마무리하기보다는 공중 콤보와 기본 공격 연계로 적의 공격을 피하며 천천히 운영 해야 한다.

방어형 리그전 세팅의 핵심은 바로 '취미 생활' 세트다. 체력이 높아 적의 공격을 받고 생존할 수 있는 방어형 파이터는 피격 시 파워 게이지를 얻는 취미 생활 세트를 바탕으로 피니시 스킬을 난사하는 조합을 꾸릴 수 있다. '95 하이데른 등 방어적인 리더를 편성해 방어력을 높히거나 '95 료 등의 회복 파이터를 준비해 피니시 스킬로 역습을 노릴 수도 있다.




▲ '하이데른' 팀은 아마쿠사의 반사 대미지와
'취미 생활'의 파워 게이지 습득을 기반으로 한 AI용 방어덱이다



▲ 고 레어도 세트 카드가 없다면 일단 넣고 봐도 되는 '취미 생활' 세트



▲ 반사 대미지로도 '취미 생활' 효과가 적용되어
인기 파이터 '아마쿠사' 상대로도 유용한 배틀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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