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망 바둑, 유럽 바둑 콩그레스에 가자!

게임뉴스 | Cocoa 기자 |
지난 5일, 네오위즈에서 피망 바둑 서비스 오픈을 기념 이벤트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이벤트에 상위 입상한 세 명의 수상자들은 제 49회 유럽 바둑 콩그레스에
피망 바둑 대표 선수로 대회에 참가하여 기량도 겨루고 대회의 생생한 소식도 전달하게 된다.


유럽 바둑 콩그레스(EGC)는 유럽 각 국가를 순회하며 펼쳐지는 유럽 최대의 바둑 축제로, 올
해 '제49회 유럽 바둑 콩그레스'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천여 명이 넘
는 전세계 바둑인들이 모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피망 바둑' 종합랭킹에 당당히 1위를 수상한 임연식(48세)씨는 수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전체가 불편한 장애인이지만, 빼어난 기력을 발휘하여 항공료/숙박비 등 유럽 대회
공식 참가 비용 외에도 500유로의 체재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2위에 입상한 윤광선(24세)씨는 1년 전 폴란드의 투춀라에서 열린 제48회 대회에 영예
의 통합 챔피언에 올랐던 주인공. 그는 "작년 대회의 경험을 발판으로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바둑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 바둑팀의 정현돈 팀장은
"1년이 넘는 준비 과정을 통해 '피망 바둑'이 본격적으로 바둑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완성도 높은 게임 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인터넷 바둑 서비스의 대중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보람 기자 (coco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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