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세 IG 구단주 왕쓰총, LPL 데뷔전서 승리 거둬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9개 |


▲ IG 구단주 왕쓰총


IG 구단주 왕쓰총이 19일 LPL 9주 차 VG와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중국 재벌 완다 그룹 왕젠린 회장의 아들이자 IG의 구단주인 왕쓰총이 IG.WXZ란 아이디로 LPL 정식 경기에 나섰다. 중국의 경우 로스터가 10인을 채우지 않은 상황이면 리그 언제든 즉각 로스터 등록이 가능해 8월 16일 왕쓰총이 정식으로 로스터에 등록됐다.

IG는 현재 15승 1패로 1승 15패인 VG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1위를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왕쓰총은 VG와 경기 1세트에 원거리 딜러 포지션으로 '진'을 선택했다. 하지만 라인전부터 VG의 이즈리얼-모르가나에게 일방적으로 주도권을 내주며 CS를 받아먹기 급급했다. 바텀에서 완전한 우위를 선점한 VG는 상대적으로 미드에 힘을 실었고, 미드-정글 싸움에서 완승했다.

하지만 IG에는 '더샤이' 강승록과 '루키' 송의진이 있었다. '더샤이'는 카밀로 제이스를 솔로킬 따내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루키' 역시 조이로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왕쓰총의 부족함을 메우기 충분했다. 결국, IG는 역전에 성공하며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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